2026년 9월 3일 목요일|국제판 · 서울
Global Drinks Intelligence

첫잔

세계의 한 잔을 읽다, 내 한 잔을 기록하다

← 1면으로
위스키

벤로막이 간판을 12년으로 바꿨다 —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만 썼다

9월 3일 출시. 15년·21년과 함께 시그니처 레인지에 들어간다.

사진: Gordon & MacPhail / The Whiskey Wash

스페이사이드의 벤로막이 새 플래그십 '벤로막 12년'을 9월 3일 내놓는다.

숙성을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에서만 했다. 통을 섞지 않고 한 종류로 통일했다는 뜻이다. 병입 도수는 46도다.

맛은 진하고 과일 쪽이다. 프루트케이크를 떠올리게 하는 결에 라즈베리와 오렌지가 얹히고, 굵게 빻은 후추와 옅은 스모크가 따라온다는 것이 브랜드가 낸 공식 설명이다.

이 술은 기존 15년, 21년과 함께 시그니처 레인지를 이룬다. 간판을 아래쪽으로 한 칸 내려 잡은 구성이다.

벤로막은 포레스라는 오래된 마을에 있는 증류소다. 1898년에 세워졌고 1993년 가족 회사인 고든 앤 맥페일이 인수했다.

팩트 체크

출시
9월 3일 · 벤로막 12년
숙성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 전량
도수
46도
향미
프루트케이크 · 라즈베리 · 오렌지 · 굵은 후추 · 옅은 스모크
증류소
1898년 설립 · 포레스 · 1993년 고든 앤 맥페일 인수

국내 관점

고든 앤 맥페일은 원래 남의 술을 사서 병입하는 독립 병입자로 이름을 얻은 곳이다. 그 회사가 자기 증류소의 간판을 셰리 캐스크 하나로 통일해 내놓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셰리 숙성 스페이사이드를 46도로 마시고 싶은 사람에게는 선택지가 하나 늘었다.

출처 · 원문

The Whiskey Washthewhiskeywash.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