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월요일|국제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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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인도 당국, 디아지오 자회사 위스키 라벨 제재

인도 식품안전기준청이 디아지오 유나이티드 스피리츠의 베스트셀러 제품에 쓰인 숙성 문구가 소비자를 기만한다고 지적했다.

사진: The Drinks Business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이 디아지오(Diageo)의 자회사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SL)에 표기 위반에 대한 시정 요구를 통보했다. 당국은 연간 450만 케이스(9리터 기준) 이상 판매되는 인기 제품 '로얄 챌린지'의 라벨에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 숙성'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나, 실제 주요 성분은 미숙성 곡물 정제주라고 밝혔다.

FSSAI는 제품 내 알코올 전체가 목재 캐스크에서 숙성되지 않았음에도 이같이 표기하는 것은 소비자를 오도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피리츠 제품의 연식 관련 표기는 혼합된 원주 중 가장 젊은 원주를 기준해야 하며, 라벨에 표기된 '스카치'의 구체적 출처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인도의 400억 달러 규모 주류 시장 전반에 대한 라벨링 감시 강화의 일환이다. 지난주 인공 향료 사용으로 마디야프라데시주 등에서 디아지오의 '안티퀴티 블루'와 '로얄 챌린지'의 판매가 금지된 데 이어 규제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팩트 체크

로얄 챌린지 연간 판매량
450만 케이스 이상
인도 주류 시장 규모
400억 달러

국내 관점

세계 최대 위스키 소비국인 인도에서 라벨링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주류 기업들의 원주 블렌딩 및 라벨 표기 정책 재편이 예상된다. 국내 수입사 역시 블렌디드 스피리츠 제품을 들여올 때 원주 숙성 여부와 부원료 표기 사항을 더욱 엄격히 점검해야 한다.

출처 · 원문

The Drinks Businessthedrinksbusiness.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