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내추럴 와인 시장, 청년층이 성장에 견인
내추럴·유기농·지속가능 와인 수요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호주의 유기농 와인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4%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와인 소비 감소세 속에서도 유기농과 내추럴, 지속가능성을 내세운 대체 와인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IWSR 조사 결과 Z세대와 밀레니얼 등 젊은 와인 애호가들이 이 카테고리의 성장을 전방위에서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 와인은 지난 5년간 대부분의 주요국에서 출고량이 증가했다. 호주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유기농 와인 연평균 성장률(CAGR) 14%를 기록하며 가장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캐나다(+2%)와 영국(+1%)이 뒤를 이었다.
시장 기회 지수 측면에서는 내추럴 와인이 중국, 호주, 영국의 호조에 힘입어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5개 핵심 시장의 젊은 정기 와인 소비 중 64% 이상이 대체 와인 카테고리에 강한 유대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다만 유통 채널 내 제한적인 선택지와 가격 부담, 전통 와인 선호 경향은 여전히 시장 확장의 걸림돌로 지목된다. 높은 인지도가 실제 구매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가격 대비 가치에 대한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요구된다.
팩트 체크
- 호주 유기농 와인 연평균 성장률(2019-2024)
- +14%
- 캐나다 유기농 와인 연평균 성장률(2019-2024)
- +2%
- 영국 유기농 와인 연평균 성장률(2019-2024)
- +1%
- 젊은층 대체 와인 유대감 응답 비율
- 64% 이상
- 기회 지수 1위 와인 카테고리
- 내추럴 와인
국내 관점
국내 시장에서도 내추럴 와인 바와 내추럴 와인 전문 수입사의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가치 소비와 환경에 민감한 국내 젊은 와인 소비자를 겨냥해 신뢰할 수 있는 유기농 및 지속가능 인증 라인업을 확보하는 것이 수입사들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