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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라프로익 35년이 나왔다 — 스물한 살에 증류소를 넘겨받은 사람의 이름으로

스트롱 캐릭터스 두 번째 회차. 43.8도,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엑스버번에서만 익혔다.

사진: Laphroaig / The Whisky Wire

라프로익이 한정판 스트롱 캐릭터스 컬렉션의 두 번째 회차를 냈다. 증류소의 오늘을 만든 사람을 한 명씩 기리는 시리즈다.

이번 술의 정식 이름은 라프로익 35년 스트롱 캐릭터스 챕터 2 — 두갈드 존스턴이다. 도수는 43.8도이고,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엑스버번 배럴에서만 익혔다. 통을 섞지 않았기 때문에 라프로익의 성격이 오래 두면 어떻게 변하는지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름이 된 두갈드 존스턴은 뒤에서 조용히 위스키 만드는 법을 익힌 뒤 1857년 스물한 번째 생일에 공식으로 증류소를 넘겨받았다.

그가 맡은 시기의 아일라는 형편이 나빴다. 경제가 어려웠고 기근의 여파가 남아 있었으며 인구가 줄고 있었다. 그런데도 라프로익은 규모와 이름값을 함께 키웠다. 이후 20년 동안 그는 생산량을 세 배 넘게 늘렸고, 그러면서도 라프로익 특유의 성격은 지켰다.

향에서는 갓 구운 페이스트리와 사과, 체리가 오고 입에서는 연기와 향신료, 건포도가 이어진다.

팩트 체크

제품
라프로익 35년 스트롱 캐릭터스 챕터 2 — 두갈드 존스턴
도수
43.8도
숙성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엑스버번 배럴 전량
기리는 사람
두갈드 존스턴 — 1857년 21세 생일에 증류소 인수
당시 아일라
경제난 · 기근 여파 · 인구 감소
성과
20년간 생산량 3배 이상 확대
향미
갓 구운 페이스트리·사과·체리 / 연기·향신료·건포도

국내 관점

라프로익은 소독약 같다는 말이 따라붙는 술이다. 그 강한 피트가 35년을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가 이 술의 볼거리다. 오래 둔 피트 위스키는 훈연이 흐려지고 단맛과 과일이 앞으로 나오는데, 엑스버번 통만 썼으니 그 변화가 통의 힘에 가려지지 않는다. 다만 한정판이고 35년이라 값이 높다. 라프로익을 처음 접한다면 10년부터 가는 편이 낫다.

출처 · 원문

The Whisky Wirethewhiskywire.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