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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롯데칠성이 비알코올 맥주에 레몬·라임을 넣었다 — 알코올을 걸러내지 않는 방식

만든 뒤 알코올을 빼는 대신 발효 단계에서 알코올이 덜 생기게 한다. 100밀리리터당 12.8킬로칼로리다.

사진: 식품음료신문

롯데칠성음료가 비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에 레몬과 라임 향을 더한 한정판 '클라우드 논알콜릭 레몬 라임'을 냈다.

눈여겨볼 것은 만드는 방식이다. 비알코올 맥주는 보통 맥주를 다 만든 뒤 알코올을 걸러내거나 날려 보내는데, 그 과정에서 향과 바디가 함께 빠진다. 이 제품은 그렇게 하지 않고 특수 효모를 써서 발효 단계에서 알코올이 덜 생기도록 억제한다. 뺄 것을 나중에 빼는 대신 처음부터 덜 만드는 쪽이다.

원료는 독일산 노블홉에 호주·캐나다산 맥아를 섞었다. 알코올 도수는 0.3% 이하이고 100밀리리터당 열량은 12.8킬로칼로리다.

회사는 비알코올 맥주의 주된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2030세대와 여성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시트러스 계열 향을 골랐다고 밝혔다. 레몬의 신맛과 라임의 쓴맛을 홉 향과 맞춰 목 넘김을 가볍게 했다는 설명이다.

팩트 체크

제품
클라우드 논알콜릭 레몬 라임 (한정판)
만드는 법
특수 효모로 발효 단계에서 알코올 생성을 억제 — 사후 제거 방식이 아님
도수
0.3% 이하
열량
100ml당 12.8kcal
원료
독일산 노블홉 · 호주·캐나다산 맥아

국내 관점

소주 도수가 15도로 내려가고 오비맥주가 제로슈가 소주를 내는 흐름과 같은 자리에 있는 제품이다. 다만 비알코올은 주세법상 주류가 아니라 음료로 분류되므로 주세가 붙지 않는다. 도수를 낮춘 소주가 값이 그대로인 것과 달리, 비알코올이 값에서 여유가 생기는 이유다.

출처 · 원문

식품음료신문thinkfood.co.kr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