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일 목요일|국제판 · 서울
Global Drinks Intelligence

첫잔

세계의 한 잔을 읽다, 내 한 잔을 기록하다

← 1면으로
커피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에서만 심장 효과가 뚜렷했다 — 추적 11년, 14,395명 발병

하루 2~3잔에서 19% 낮았고 5잔을 넘기면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U자 곡선이다.

사진: Daily Coffee News

커피와 심혈관 건강의 관계를 본 연구가 나왔다. 참가자들이 앞선 24시간 동안 먹은 것을 적게 한 뒤, 중앙값 11.1년 동안 건강 기록을 따라갔다.

그 기간에 14,395명이 심혈관질환에 걸렸다. 이 연구에서 심혈관질환은 관상동맥심장질환과 뇌졸중, 심부전이 처음 기록된 경우를 말한다.

가장 뚜렷한 결과는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에서 나왔다. 하루 2잔 초과 3잔 이하를 마신 사람들은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19% 낮았다. 3잔 초과 5잔 이하는 14% 낮았다. 5잔을 넘기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선으로 그리면 U자다. 어느 정도까지는 마실수록 위험이 낮아지고, 그 지점을 지나면 이득이 사라진다. 가장 강한 구간은 하루 두세 잔이었다.

여기서 '잔'은 연구의 식이 설문이 정한 단위다. 우리가 카페에서 시키는 잔과 같지 않으니, 숫자를 그대로 옮겨 읽으면 안 된다. 관찰 연구라 인과를 증명하지도 않는다.

팩트 체크

추적 기간
중앙값 11.1년
발병
14,395명 — 관상동맥심장질환 · 뇌졸중 · 심부전 최초 기록
2잔 초과 3잔 이하(무가당)
위험 19% 낮음
3잔 초과 5잔 이하(무가당)
위험 14% 낮음
5잔 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없음

국내 관점

국내에서 팔리는 커피는 상당수가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간 형태다. 이 연구가 갈라 놓은 지점이 정확히 거기다. 효과가 뚜렷하게 잡힌 쪽은 무가당이었고, 양도 하루 두세 잔에서 가장 좋았다. 더 마시면 더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출처 · 원문

Daily Coffee Newsdailycoffeenews.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