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5일 토요일|국제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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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마티니가 점점 차가워진다 — 런던의 한 바는 영하 22도까지 내렸다

보드카가 얼기 직전까지다. 다른 바들을 온도계로 재 보니 평균은 영하 8도였다.

사진: Robb Report

요즘 마티니를 잘하는 바를 찾아가면 잔이 점점 더 차갑다.

가장 앞서 나간 곳은 런던의 밥 밥 리카드다. 매니징 디렉터 리처드 로긴스는 한 달 넘게 매달려 '세계에서 가장 차가운 마티니'를 만들었다. 화씨 영하 7.6도, 섭씨로 영하 22도다. 보드카가 얼어 슬러시가 되기 직전의 온도다.

그는 만들기 전에 다른 바들을 돌며 온도계로 재 봤다. 평균이 화씨 17.6도, 섭씨로 영하 8도였다. 그중 한 곳만 섭씨 영하 12도였는데 '아, 이건 차갑네' 싶었다고 했다. 밥 밥 리카드의 마티니는 그보다 열 도가 더 낮다. 흰 장갑을 낀 서비스와 함께 나가는데 주당 300잔까지 팔린다.

이것이 그저 자랑거리나 마케팅만은 아니라는 것이 업계 쪽 설명이다. 뉴욕 샤토 로얄의 공동 대표 코디 프루잇은 마티니를 '질감이 강렬하고 기억에 남는 술'이라고 부르며, 알코올이 차가울수록 벨벳처럼, 거의 비단처럼 된다고 했다.

팩트 체크

가장 차가운 곳
런던 밥 밥 리카드 — 섭씨 영하 22도(화씨 -7.6도)
기준
보드카가 얼기 직전
다른 바 평균
섭씨 영하 8도 (화씨 17.6도) — 직접 온도계로 측정
판매
주당 최대 300잔
이유
차가울수록 질감이 벨벳처럼 된다 (샤토 로얄 코디 프루잇)

국내 관점

국내 바에서도 마티니를 낼 때 잔과 술을 미리 얼려 두는 곳이 늘었다. 다만 영하 20도대는 냉동고와 별도 장비가 필요한 영역이라, 온도를 내리는 경쟁보다는 '어느 온도에서 내는지를 정해 두고 그것을 지키는가'가 실제로 잔의 차이를 만든다. 온도를 적어 두고 손님에게 알려 주는 바가 국내에도 몇 곳 있다.

출처 · 원문

Robb Reportrobbreport.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