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베그가 증류소를 한 달씩 직원에게 넘긴다 — '디스틸러스 시리즈'
몰트·효모·발효·숙성을 만드는 사람이 직접 고른다. 9월 10개 시장에서 75파운드.

스카이섬의 싱글몰트 증류소 토라베그가 '디스틸러스 시리즈'를 낸다. 증류소가 자기 직원들에게 생산의 결정권을 통째로 넘기는 방식이다.
해마다 한 달 동안 아홉 명의 증류 담당자 가운데 두 사람이 증류소를 넘겨받는다. 그 기간에는 몰트와 효모, 발효, 숙성까지 그 사람이 고른다. 토라베그는 이 방식을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첫 두 병은 이오나 맥피와 니얼 컬버트슨의 것이다. 2026년 9월에 10개 시장에서 나오고, 권장 소비자가는 75파운드(약 100달러·87유로)다.
이오나 맥피는 스물한 살에 토라베그에 들어와 스물셋에 자기 위스키를 증류했다. 이 공정을 끝낸 가장 어린 증류 담당자다. 맥피는 포트고든의 크리스프 몰팅에서 처음 만난 초콜릿 몰트를 중심에 놓고 술을 짰다. 증류를 시작하고 15분 만에 초콜릿 성격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가장 진한 구간을 잡으려고 컷 시점을 조정했다.
이 시리즈는 토라베그가 내세워 온 '스모크 위드 테이스트'의 바깥으로 나간다. 다만 증류소는 "같은 증류기에서 태어났고, 같은 섬이 빚었고, 같은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해마다 두 병씩 낸다.
팩트 체크
- 시리즈
- 토라베그 디스틸러스 시리즈 — 해마다 2종
- 방식
- 매년 한 달, 증류 담당자 9명 중 2명에게 증류소를 넘김
- 재량
- 몰트 · 효모 · 발효 · 숙성 전부
- 출시
- 2026년 9월 · 10개 시장 · 75파운드(약 100달러)
- 첫 두 병
- 이오나 맥피 · 니얼 컬버트슨
- 맥피
- 21세 입사 · 23세에 증류 — 최연소 · 초콜릿 몰트 사용
국내 관점
국내 증류소도 사람이 아니라 브랜드로만 이야기해 왔다. 만드는 사람의 이름을 라벨에 올리는 방식은 그 자체로 품질 보증이 되지는 않지만, 결정이 누구의 것인지 드러난다는 점에서 다르다. 물량이 작은 신생 증류소일수록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출처 · 원문
The Whiskey Washthewhiskeywash.com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