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을 병에 담았다 — 그 칵테일을 낳은 펜실베이니아 라이로
위글 위스키. 1882년 인쇄물에 처음 나온 이 칵테일의 원래 술은 서부 펜실베이니아 라이였다.

피츠버그의 위글 위스키가 맨해튼 칵테일을 병에 담아 냈다. 회사는 이 병을 두고 그 칵테일을 만들어 낸 지역으로 원래의 위스키를 돌려놓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근거가 있다. 맨해튼이 인쇄물에 처음 등장한 것은 1882년인데, 그때 쓰인 술은 라이였고 당시 미국인이 마시던 라이는 서부 펜실베이니아에서 왔다.
이 스타일에는 이름이 있었다. 모논가헬라 라이다. 스코틀랜드계 아일랜드인과 펜실베이니아 독일계 농민들이 앨러게니 산맥 너머로 곡물을 옮기기 위해 증류하면서 생겼다. 곡물을 그대로 실어 나르는 것보다 술로 만들어 옮기는 편이 값이 나왔기 때문이다.
규모를 보면 이 술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1808년 무렵 앨러게니 카운티의 증류업자들은 미국인 한 사람당 위스키 반 배럴에 해당하는 양을 만들고 있었다. 19세기에 서부 펜실베이니아의 허가받은 증류기는 4,000기 안팎까지 늘었다.
그 산업을 끝낸 것은 금주법이었고, 이후 미국 위스키의 중심은 켄터키로 옮겨 갔다.
팩트 체크
- 제품
- 위글 위스키의 병입 맨해튼
- 증류소
- 위글 위스키(피츠버그)
- 근거
- 맨해튼 최초 인쇄 기록 1882년 · 당시 술은 라이
- 스타일
- 모논가헬라 라이 — 서부 펜실베이니아
- 규모
- 1808년 앨러게니 카운티에서 미국인 1인당 반 배럴 분량 생산
- 정점
- 19세기 허가 증류기 약 4,000기 · 금주법으로 소멸
국내 관점
병입 칵테일은 국내에서도 편의점과 백화점 매대를 넓히는 품목이다. 다만 대부분은 편의를 파는 물건인데, 이 병은 '이 칵테일의 원래 술이 무엇이었나'를 근거로 삼는다. 사라진 지역 스타일을 되살리는 방식은 국내 전통주에서도 같은 얼개로 쓸 수 있다.
출처 · 원문
The Whiskey Washthewhiskeywash.com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