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링 티가 샴페인 자리를 넘본다
미쉐린 식당이 논알코올 페어링으로 내기 시작했다. 선구자들도 창업한 지 10년이 안 됐다.

콤부차가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이번에는 스파클링 티가 올해의 논알코올 음료로 떠오르고 있다. 리퍼블릭 오브 티와 마라벨라 같은 브랜드가 최근 몇 달 사이 병 제품을 내놓으며 범주를 넓히고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아직 새로운 개념이다. 코펜하겐 스파클링 티 컴퍼니, 무리, 민나 같은 선구자들도 모두 최근 10년 안에 생겼다.
아시아의 고급 호텔들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와 리젠트 홍콩이 그렇다. 은은한 탄닌과 겹겹의 향, 살아 있는 기포를 갖춰 좋은 와인처럼 음식과 맞추도록 설계한다.
식당 쪽 사례도 구체적이다. 콜로라도 유일의 미쉐린 2스타인 덴버 더 울프스 테일러는 재스민 차를 발효시켜 만든 스파클링에 보관한 호박즙을 섞어, 옥수수 크렘 프레슈와 캐비아 코스의 논알코올 짝으로 낸다. 시카고 갈릿과 카페 야야의 음료 책임자 스콧 스트뢰머는 코펜하겐 스파클링 티와, 포도즙을 바탕에 두고 차를 넣는 프록시스를 하루 종일 낸다.
팩트 체크
- 흐름
- 콤부차에 이어 스파클링 티가 논알코올 범주 확대
- 신규 병 제품
- 리퍼블릭 오브 티 · 마라벨라
- 선구자
- 코펜하겐 스파클링 티 컴퍼니 · 무리 · 민나 — 모두 최근 10년 내 창업
- 호텔
-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 · 리젠트 홍콩이 자체 제조
- 식당
- 더 울프스 테일러(덴버 · 미쉐린 2스타) · 갈릿·카페 야야(시카고)
국내 관점
국내 파인다이닝도 논알코올 페어링을 갖추는 곳이 늘었고, 그 자리를 대개 주스나 콤부차가 채워 왔다. 차는 탄닌이 있어 음식과 맞추기에 유리하고 국내에 좋은 잎이 있다는 점에서 조건이 낫다. 국내 차 생산자가 이 흐름에 들어갈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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