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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기후변화 폭격에 와인 멸종 위기…2036년 현실화 경고

이상 고온과 서리 피해로 포도 재배 기간이 20% 감소하면서 주요 산지 와인 포도가 멸종 위기에 직면했다.

사진: Wine Enthusiast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와인 산업 전체가 존립 위기에 처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 주요 와인 산지는 대형 산불과 예기치 못한 봄철 서리, 雹(우박) 피해로 잠재 수확량의 최대 90%를 잃는 피해를 입었다.

환경 연구 학술지 '인바이런멘탈 리서치 레터스'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을 경우 2036년부터 일부 주요 산지에서 와인 포도가 사라질 수 있다. 극심한 밤낮의 고온 현상으로 포도나무가 생장 기능을 멈추는 일도 잦아졌다.

프로방스 도멘 오트의 4대 와인메이커 ฌ앙 프랑수아 오트는 과거 개화에서 수확까지 100일이 걸렸으나 최근 80일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40년 만에 수확 시작 시기가 한 달 이상 앞당겨졌으며 생장 기간이 20% 줄어 와인 품질 유지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다.

학계에서는 지구 공학 기법인 성층권 에어로졸 분사(SAI) 등을 대안으로 논의하고 있다. 고도 7만 피트에 황산화물 입자를 주사해 태양광을 반사하는 방식이지만, 연구 대상 18개 명품 작물 산지 중 12곳에서는 열과 강수량 재배치 문제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팩트 체크

봄철 서리/우박으로 인한 수확량 손실
최대 90%
포도 멸종 위기 가속 시점
2036년
개화 후 수확까지 기간 변화
100일에서 80일로 감소
40년간 단축된 수확 시점
1개월 이상
포도 생장 기간 감소율
20%
성층권 에어로졸 주사 고도
7만 피트
SAI 비효과적 산지 비율
18개 산지 중 12곳

국내 관점

프랑스 및 유럽산 프리미엄 와인의 생산량 감소와 수확기 변화는 국내 와인 수입가 상승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수입사들은 빈티지별 품질 편차에 대응하고 기후 변화에 맞춰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출처 · 원문

Wine Enthusiastwineenthusiast.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