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월요일|국제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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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미국 성인 음주율 54%로 2년 연속 역대 최저치

갤럽 조사 결과 건강 우려 확산으로 음주 인구가 감소하고 무알코올 음료 소비 비율이 17%까지 늘었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2년 연속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주류 소비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 습관 조사에 따르면 현재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은 54%로 집계됐다.

이는 갤럽이 1939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2023년 62%에서 2024년 58%, 2025년 54%로 하락한 뒤 2년째 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하루 한두 잔의 음주도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51%에 달해 2001년의 27%에 비해 음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2배 가까이 높아졌다.

때때로 과음한다고 답한 비율은 1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음주자들의 지난 일주일 평균 음주량은 3.2잔으로 집계됐다. 한편 응답자의 17%는 지난 1년 동안 알코올 음료 대신 무알코올 맥주나 와인, 증류주를 마신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38%는 무알코올 제품 소비를 늘렸다고 응답했다.

선호하는 주종 조사에서는 맥주가 36%로 여전히 1위를 지켰으나 증류주가 32%, 와인이 30%로 뒤를 이었다. 2016년과 비교하면 증류주 선호도는 12%포인트 상승한 반면 맥주는 7%포인트 감소하며 주류 소비 내 비중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팩트 체크

2026년 미국 성인 음주율
54%
2023년 미국 성인 음주율
62%
하루 1~2잔 음주가 해롭다고 답한 비율
51%
2001년 음주 해로움 응답 비율
27%
과음 응답 비율
13%
음주자 1주일 평균 음주량
3.2잔
무알코올 음료 경험 비율
17%
맥주 선호도
36%
증류주 선호도
32%
와인 선호도
30%

국내 관점

미국 시장의 음주율 감소와 무알코올 음료 선호 트렌드는 국내 주류 수입 및 유통업계에도 직접적인 시사점을 준다. 특히 증류주 선호도가 상승하고 와인과 맥주 수요가 정체되는 경향은 한국의 하이볼 및 프리미엄 위스키 인기와 궤를 같이한다. 수입사들은 전통적인 알코올 제품 외에도 고품질 무알코올 제품군 라인업을 사전에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출처 · 원문

소믈리에타임즈sommeliertimes.comJust Drinksjust-drinks.comWine Industry Advisorwineindustryadvisor.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