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크루티 커피, 런던 1호점 내며 유럽 시장 첫 진출
오디샤주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크루티 커피가 런던 투팅에 매장을 열고 글로벌 확장 시동을 걸었다.

인도 오디샤주 기반의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이자 카페 체인인 크루티 커피(Kruti Coffee)가 영국 런던 남서부 투팅 하이 스트리트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했다. 인도의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진 행보다.
2013년에 설립된 크루티 커피는 오디샤 코라풋 지역의 황폐해진 포도원 및 커피 농장을 복원하며 시작됐다. 현재 부바네스와르에 위치한 최첨단 시설에서 원두를 볶아 인도 현지에서 7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는 16개 공인 커피 재배 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동안 영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위 10개 원두 산지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크루티 커피는 2026년 7월 발효된 인도-영국 포괄적 경제무역협정(CETA)에 힘입어 영국 현지에 오디샤산 싱글 오리진 파우어오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블루토카이, 서브코 등 인도의 주요 3차 커피 물결(Third Wave) 브랜드들이 최근 일본, UAE, 포르투갈 등 해외 시장으로 영토를 넓히는 가운데 크루티 커피의 런던 진출은 인도산 원두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팩트 체크
- 브랜드 설립 연도
- 2013년
- 인도 국내 직영 매장 수
- 7개
- 인도 공인 커피 재배 지역 수
- 16개
- 인도-영국 무역협정(CETA) 발효 월
- 2026년 7월
국내 관점
에티오피아나 콜롬비아에 집중되어 있던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도 인도산 아라비카 원두 및 싱글 오리진 마이크로롯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생두 수입사들은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 산지 수입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볼 만하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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