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피프티 컬렉션' 3부작이 45병으로 끝났다
마지막 편은 50.3%, 4만 2,500파운드. 7월 한 달 해러즈에서만 팔았다.

발베니가 50년 숙성 위스키로만 짠 3부작 '더 피프티 컬렉션(The Fifty Collection)'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3편은 전 세계 45병뿐으로, 이 증류소가 낸 것 가운데 가장 희소한 축에 든다.
3편은 50.3%로 담았고 값은 4만 2,500파운드다. 7월 한 달 동안 해러즈에서만 팔았고 그 뒤 세계 선별 소매점으로 넘어갔다.
앞선 두 편이 어떤 병이었는지를 보면 이 3부작의 짜임이 보인다. 2024년 1편은 유러피언 오크의 성격을 앞세웠고, 2025년 2편은 1973년에 증류한 원주를 1편에서 쓰고 남은 유러피언 오크 리필 벗과 아메리칸 오크 호그스헤드에 나눠 담아 함께 재웠다. 2편은 49.8%로 전 세계 97병이 나왔고 값은 5만 5천 달러(4만 4천 파운드)였다.
병 자체도 공들였다. 2편은 손으로 불어 만든 유리병에 하나씩 번호를 매기고, 일곱 겹 나선 구조에 14캐럿 금도금 황동을 얹은 나무 상자에 넣었다.
팩트 체크
- 3편 수량
- 전 세계 45병
- 3편 도수
- 50.3%
- 3편 값
- 4만 2,500파운드
- 3편 판매
- 2026년 7월 해러즈 독점 후 선별 소매점
- 2편(2025)
- 1973년 증류 · 49.8% · 97병 · 5만 5천 달러
- 2편 캐스크
- 유러피언 오크 리필 벗 + 아메리칸 오크 호그스헤드
국내 관점
세 편을 합쳐도 세 자릿수가 안 되는 수량이라 국내 배정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편이 맞다. 다만 발베니가 50년을 세 번에 나눠 내면서 캐스크를 물려 쓴 방식 — 1편에 썼던 통을 2편에 다시 쓴 것 — 은 장기 숙성 위스키를 시리즈로 묶는 요즘 방식을 잘 보여 준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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