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베스트 오브 하와이 최고점 87.84점…내년 첫 전 세계 경매
2026년 베스트 오브 하와이 커피 경매에서 미란다스 파름의 게샤가 최고점을 차지했으며, 하와이커피협회는 2027년 전 세계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제 경매를 창설한다.

하와이커피협회(HCA)가 마우이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에서 제17회 '2026 베스트 오브 하와이(Best of Hawai‘i)' 커피 컵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 최고점은 무제육(Unpulped) 내추럴 가공 방식의 카우(Ka‘u) 지역 미란다스 파름(Miranda’s Farms) 게샤 품종으로 87.84점을 기록했다.
혁신 부문(Innovative Division) 제육(Pulped) 파트에서는 코나 지역 하나우나 커피(Hanauna Coffee)의 SL34 품종이 86.9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롯 부문에서는 카우 지역 A 커피 파름의 카투아이가 86.79점, 카우 커피 밀의 레드 부르봉이 85.70점을 받았다.
전통 워시드 가공 및 전통 품종을 겨루는 '하와이 헤리티지 워시드' 부문에서는 마우이 지역 오풀 커피(Awful Coffee)의 티피카 품종이 87.17점을 얻으며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코나뿐만 아니라 카우, 마우이 등 다양한 섬 지역 커피의 뛰어난 품질이 입증됐다.
하와이커피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27년부터 전 세계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공식 '베스트 오브 하와이' 커피 경매를 신설할 계획이다. 하와이 현지 예선과 국제 심사위원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상위 옥션 롯을 전 세계 스페셜티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팩트 체크
- 대회 최고 점수
- 87.84점 (미란다스 파름 게샤)
- 헤리티지 워시드 1위 점수
- 87.17점 (오풀 커피 티피카)
- 혁신 제육 부문 1위 점수
- 86.94점 (하나우나 커피 SL34)
- 마이크로롯 제육 1위 점수
- 86.79점 (A 커피 파름 카투아이)
- 마이크로롯 무제육 1위 점수
- 85.70점 (카우 커피 밀 레드부르봉)
- 대회 회차
- 제17회
- 국제 경매 시작 예정 연도
- 2027년
국내 관점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하와이 코나 커피에 대한 높은 인지도에 비해 카우, 마우이 등 타 지역 생두 수입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2027년 공식 전 세계 경매가 신설되면 국내 로스터리들이 고품질 하와이 다각화 롯을 확보하기가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티 옥션 비딩에 참여하는 국내 로스터들에게 새로운 하이엔드 라인업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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