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4100년 역사의 아르메니아 와인 재조명
세계 최악의 양조 유적지 아르메니아가 해외 동포 자본과 토착 품종, 전통 항아리 카라스를 앞세워 글로벌 와인 시장에 복귀하고 있다.

아르메니아 바이오츠 조르(Vayots Dzor)의 아레니-1(Areni-1) 동굴 유적지에서는 B.C. 4100년~4000년경 제작된 압착기와 발효 용기 등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 시설이 발견됐다. 또한 예레반 인근 테이셰바이니 유적에서는 총 450,000리터를 저장할 수 있는 점토 용기 카라스(Karas) 400개가 발굴되기도 했다.
국토 면적 11,500평방마일, 인구 300만 명의 소국 아르메니아는 700만~1000만 명에 달하는 해외 동포(디아스포라) 자본의 유입과 '아르메니아 포도와인재단(VWFA)'의 체계적 지원에 힘입어 와인 산업을 급격히 재건하고 있다. 6년 전 도입된 보조금 제도는 신규 포도원 조성과 유기농 인증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해발 5,137미터의 아라랏산(Mount Ararat) 인근 고지대에 위치한 아르메니아 포도밭들은 세브 아레니(Sev Areni), 보스케하트(Voskehat) 등 토착 품종을 자국 전통 점토 항아리인 카라스에서 숙성시켜 고유의 풍미를 살려내고 있다.
팩트 체크
- 아레니-1 유적 양조 시설 연대
- B.C. 4100년 ~ B.C. 4000년
- 테이셰바이니 유적 카라스 저장 용량
- 450,000리터
- 아르메니아 국토 면적
- 11,500평방마일
- 아르메니아 인구
- 300만 명
- 아르메니아 해외 동포 인구
- 700만 ~ 1000만 명
- 아라랏산 해발 고도
- 5,137미터
- 정부 보조금 인증 비용 지원 비율
- 50%
국내 관점
암포라나 크베브리 같은 항아리 숙성 와인과 내추럴 와인에 대한 국내 마니아층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아르메니아의 카라스 숙성 토착 와인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국내 수입사와 프리미엄 와인바에 매력적인 수입 후보가 될 수 있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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