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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살균제 80% 줄이는 내병성 포도 'PIWI' 재배 급증

유전자 분석 기술을 통해 품질을 유지하면서 노균병과 백분병을 막아내는 하이브리드 품종 PIWI가 유럽 와인 산업의 대안으로 부상했다.

사진: SevenFifty Daily

기후변화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곰팡이 저항성 교배종 포도인 'PIWI(Pilzwiderstandsfähige)' 재배가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신 육종 기술이 도입된 신품종들은 유럽종 비니페라(Vitis vinifera) 유전자를 최대 95%까지 유지하면서도 병충해 저항력을 확보했다.

보르도의 파미유 뒤쿠르(Famille Ducourt)에 따르면 전통 품종이 시즌당 8~15회의 살균제 살포를 필요로 하는 반면, PIWI 품종은 연간 2~3회 살포만으로 방제가 가능해 약제 살포 횟수를 최대 80% 줄였다. 룩셈부르크의 2026년 연구에서도 재배 비용은 절반으로 줄고 토양 및 수질 환경 부하는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PIWI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국가는 독일로, 2025년 기준 4,000헥타르를 기록했다. 이는 독일 전체 포도밭 면적의 4%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미국 코넬 대학교와 보르도 대학교 등 연구진은 2,000개의 유전자 마커를 스캔하는 rhAmpSeq 유전자 분석 기법을 통해 카베르네 프랑 및 프티 베르도 기반의 다중 저항성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팩트 체크

PIWI 품종의 살균제 살포 감소율
최대 80%
전통 품종 대비 살포 횟수 비교
시즌당 8~15회 → 2~3회
신규 PIWI 내 비니페라 유전자 비율
최대 95%
2025년 독일 PIWI 재배 면적
4,000헥타르
독일 전체 포도원 대비 PIWI 비중
4%
독일 PIWI 재배지 전년 대비 증가율
10%
유전자 분석 기술(rhAmpSeq) 마커 수
2,000개

국내 관점

이상기후와 탄소 감축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PIWI 품종 와인이 향후 수입 시장에서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와인 수입사와 소믈리에는 하이브리드 품종에 대한 편견을 넘어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스토리텔링 역량이 요구된다.

출처 · 원문

SevenFifty Dailydaily.sevenfifty.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