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카치 위스키 관세 철회… 마티니 매출은 29% 급증
미국과 영국의 무관세 합의로 스카치 위스키 관세가 철회됐다. 한편 미국 내 주류 매장에서는 마티니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미국 정부가 스카치 위스키에 부과하던 관세를 전격 철회했다. 지난 4월 영국의 찰스 3세 국왕 방미 당시 체결된 양국 간 '제로 투 제로(Zero-for-Zero)' 무역 합의에 따른 조치다. 이로써 스카치 위스키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을 뿐만 아니라, 미국산 위스키 역시 관세 없이 영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소비 시장에서는 마티니의 부상이 눈에 띈다. 닐슨IQ(NielsenIQ)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미국 온프레미스(음용 업소) 시장에서 오랜 기간 매출 1위를 지켜온 마르가리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반면, 마티니 매출은 29% 급증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편, 브라운포맨(Brown-Forman)은 세저락(Sazerac)이 재제안한 150억 달러 규모의 매수 제안을 또다시 거절했다. 또한, 소노마 코스트 와인 양조의 선구자인 데이비드 허시(David Hirsch)가 향년 81세로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팩트 체크
- 세저락의 브라운포맨 매수 제안 금액
- 150억 달러
- 미국 업소 내 마르가리타 매출 감소율
- -16%
- 미국 업소 내 마티니 매출 증가율
- +29%
- 데이비드 허시 향년
- 81세
국내 관점
스카치 위스키 및 미국산 위스키의 영·미 간 무관세 조치는 글로벌 위스키 가격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내 클래식 바 시장에서도 마티니 트렌드가 가시화되고 있어 진과 베르무트 수요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원문
VinePairvinepair.com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