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말차 열풍에 원재료 텐차 가격 220% 급등
지난해 일본 녹차 수출량이 42% 늘어난 가운데, 공급 부족과 기후 위기가 겹치며 원료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음료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말차(Matcha)의 글로벌 수요가 폭발하면서 일본 현지 및 글로벌 차 시장이 심각한 공급 부족에 직면했다. 소셜 미디어 기반의 유행과 건강 음료 선호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일본 재무성 및 현지 매체 보고에 따르면 2025년 일본의 녹차 수출량은 총 1만 3,125메트릭톤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말차가 전체 수출 물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수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급증한 수요와 이상 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가 겹치면서 원자재 가격은 치솟았다. 말차의 원료가 되는 찻잎인 '텐차'의 가격은 2025년 한 해 동안 220% 폭등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독립 카페들은 말차 메뉴의 가격을 인상하거나 공급을 일시 중단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찻잎을 재배하고 말차 형태로 가공하기까지 수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단기간에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로 인해 당분간 고가격 및 수급 불균형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팩트 체크
- 2025년 일본 녹차 수출량
- 1만 3,125메트릭톤
- 녹차 수출량 증가율
- 42%
- 수출 녹차 중 말차 비중
- 약 70%
- 2025년 텐차 가격 상승률
- 220%
국내 관점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와 음료 업계 역시 말차 원료 수급난과 수입 단가 인상 압박을 직접적으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저품질 또는 가짜 말차의 유통 가능성에 주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입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출처 · 원문
Tea Journeyteajourney.pub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