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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관광의 불평등… 브랜드가 93.8% 가질 때 노동자는 0.8%

2035년 16.4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는 세계 관광 시장 속 차 생산지의 공정무역과 지속가능성이 화두다.

사진: Tea Journey Blog

세계 관광 산업이 팬데믹 이후 급격히 회복되면서 2035년까지 세계 관광 GDP 기여액이 16조 4,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 생산지 중심의 차 관광(Tea Tourism) 역시 급성장하고 있으나, 현지 농가와 차 수확 노동자들에게 돌아가는 경제적 혜택은 극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옥스팜(Oxfam)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슈퍼마켓과 차 브랜드 유통사가 블랙 티 티백 최종 소비자가의 93.8%를 가져가는 동안, 차를 수확하는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임금 비중은 단 0.8%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경제포럼은 2026년 5월 '비욘드 투어리즘 임팩트 스타' 프로그램을 발족했다. 단기간에 일회성으로 지나가는 와일드 투어 방식 대신 현지 공동체의 삶의 질을 보존하고 분배 구조를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차 관광 모델을 공모하고 있다.

중국 윈난성의 고차수 산지나 인도 다질링의 유산 에스테이트, 일본 우지 지역 등은 단순 관람을 넘어 차 생산 현장의 공정무역 및 환경 보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딥 임머시브(Deep Immersive) 관광 프로그램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팩트 체크

2035년 관광 세계 GDP 전망액
16조 4,000억 달러
옥스팜 보고서 발표 연도
2019년
유통사 및 브랜드 소비자가 가져가는 비율
93.8%
차 수확 노동자 임금 비율
0.8%
WEF 프로그램 발족일
2026년 5월 5일

국내 관점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차 수입 및 유통업체들도 단순한 품질 지표를 넘어 ESG와 공정무역 수입 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성이 커졌다. 산지 직접 직거래(Direct Trade)를 통한 스페셜티 차 바잉 스토리는 브랜드 신뢰도를 크게 높인다. 국내 차 투어 프로그램 개발 시에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 구조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출처 · 원문

Tea Journey Blogteajourney.pub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