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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주

남호주의 야생 아가베로 술을 빚는다 — 브레머 밸리 아가베

1850년대 구리 광산 시절부터 자생하던 아가베다. 멕시코를 재현하려는 건 아니라고 했다.

사진: Bremer Valley Agave

남호주 브레머 밸리의 브레머 밸리 아가베(Bremer Valley Agave)가 야생 아가베 아메리카나로 만든 장인 증류주의 첫 한정판을 준비하고 있다.

제프 뉴얼과 네이선 뉴얼 부자가 가족 소유의 땅에서 자라는 아가베를 쓴다. 이 아가베는 1850년대 남호주 구리 광산 시대에 이 지역에 자리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 6월 개념 증명 배치를 증류하는 데 성공한 뒤 첫 상업 출시로 이어졌다.

네이선 뉴얼은 "땅에 야생 아가베가 있는 건 알았지만 눈여겨보지 않았다"며 "'멕시코에서는 이걸로 술을 만든다'는 아버지의 무심한 한마디에서 시작됐다"고 했다.

만드는 방식은 전통 아가베 증류주 기법을 호주 환경에 맞춰 옮겼다. 손으로 수확한 아가베를 호주 자생 활엽수와 현지 돌로 만든 흙구덩이에서 저온으로 익힌 뒤, 분쇄·발효하고 구리 단식 증류기에서 소량씩 증류한다.

뉴얼은 "멕시코를 재현하려는 게 아니라, 오랜 아가베 전통이 호주의 식물·재료·기후와 만나면 무엇이 나오는지 탐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관점

데킬라와 메스칼은 원산지 명칭이 보호돼 멕시코 밖에서 나면 그 이름을 못 쓰고 '아가베 스피릿'으로 불린다. 남아프리카공화국·미국·호주에서 이런 시도가 늘고 있고, 국내 바에서도 아가베 스피릿이라는 넓은 이름으로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출처 · 원문

The Shouttheshout.com.au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