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포도 품종을 DNA로 가려내는 실험실이 공인을 받았다 — 대조 표본 3,900점
잎·가지·접목·과경 어디서든 뽑는다. 묘목장이 무엇을 파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인 마드리드 농식품연구개발원 이미드라의 실험실이 포도 품종을 DNA로 감별하는 시험에 대해 국가 공인을 받았다.
감별은 대조로 이뤄진다. 엘 엔신 포도 컬렉션에 보관된 3,900점의 표본과 국가 상업품종 목록의 등록 자료를 놓고, 들어온 식물체가 그 안에 있는지 아니면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를 가린다.
어디서 뽑느냐도 넓다. 잎과 가지, 접목한 부위, 포도송이의 줄기, 그리고 이미 추출해 둔 DNA에서 품종과 대목을 감별한다. 실험실에는 DNA를 뽑고 정제하고 확인하고 양을 재는 전용 장비가 갖춰져 있다.
쓸 곳이 분명하다. 묘목장과 재배자, 와이너리, 육종가, 공공기관, 연구자다. 품종의 정체와 유래를 정확히 알아야 품질을 보증하며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팩트 체크
- 기관
- 이미드라(마드리드 농식품연구개발원) · ENAC 공인
- 대조 표본
- 엘 엔신 포도 컬렉션 3,900점 + 국가 상업품종 목록
- 시료
- 잎 · 가지 · 접목 부위 · 과경 · 추출된 DNA
- 이용자
- 묘목장 · 재배자 · 와이너리 · 육종가 · 공공기관 · 연구자
국내 관점
국내에서도 포도와 과실 묘목의 품종이 표기와 다른 사례가 종종 문제가 된다. 심고 몇 해가 지나 열매를 봐야 알 수 있으니 피해가 크다. DNA로 미리 가릴 수 있으면 그 몇 해를 아낀다. 국산 와인과 전통주 원료 포도가 늘어나는 만큼 국내에도 필요해질 절차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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