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가 홍삼을 넣은 첫 술을 냈다 — 35도 '화요진심'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 2.5%. 개발에 13개월이 걸렸고, 혼탁을 잡느라 여과 공정을 새로 짰다.

증류식 소주 화요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더한 신제품 '화요진심'을 냈다. 화요가 홍삼을 원료로 쓴 것은 처음이다.
바탕은 화요가 해 온 그대로다. 100% 국내산 쌀을 발효해 감압증류하고, 옹기에서 90일 이상 숙성한다. 여기에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을 배합했다. 완제품 기준 2.5%를 써서 750㎖ 한 병에 약 18.75g이 들어간다. 도수는 35도다.
새 원료를 넣는 일은 간단하지 않았다. 증류 원액과 홍삼농축액을 섞는 과정에서 술이 흐려지는 문제가 생겼고, 화요는 여러 여과 방식을 견줘 본 뒤 저온 안정화와 단계별 여과 공정을 새로 넣었다. 기획부터 공정을 다듬기까지 약 13개월이 걸렸다.
맑은 황금갈색을 띤다. 쌀 증류주의 정갈한 향 위로 은은한 인삼 향이 이어지고, 부드럽게 넘어간 뒤 홍삼 특유의 쌉쌀한 맛이 남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화요 관계자는 "홍삼농축액을 단순히 첨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합과 여과 공정을 새롭게 적용해 하나의 술로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8월 24일부터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과 전국 대형마트·백화점, 광주요 직영점(이천센터점·한남점·안녕인사동점)에서 판다. 편의점 스마트오더와 데일리샷으로도 살 수 있다. 값은 채널마다 다르지만 주요 판매처 기준 6만 원대다.
팩트 체크
- 제품
- 화요진심 · 750㎖ · 35도
- 원료
- 100% 국내산 쌀 증류 원액 +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 2.5%(병당 약 18.75g)
- 공정
- 감압증류 후 옹기 90일 이상 숙성 · 저온 안정화와 단계별 여과 신설
- 개발 기간
- 약 13개월
- 출시
- 2026년 8월 24일
- 판매처
- 주요 편의점 · 대형마트 · 백화점 · 광주요 직영점 3곳 · 데일리샷
- 값
- 주요 판매처 기준 6만 원대
국내 관점
추석 선물 시장을 겨눈 제품이다. 홍삼은 명절 선물로 이미 익숙한 재료이고, 화요는 그 익숙함을 자기 증류 기술 위에 얹었다. 눈여겨볼 대목은 마케팅이 아니라 공정이다 — 농축액을 넣으면 술이 흐려지는 문제를 여과로 잡는 데 13개월을 썼다는 것은, 이 제품이 한 번 팔고 마는 기획이 아니라는 뜻이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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