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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왕좌의 게임과 손잡은 핀란드 라이 위스키 두 병 — '불'과 '피'

퀴로가 타르가르옌 가문 이름으로 냈다. 훈연 맥아 라이 100%, 46.6%와 46%.

사진: Hard To Find Whisky

핀란드 증류소 퀴로(Kyrö)가 '왕좌의 게임'과 손잡은 위스키 두 병을 냈다. 타르가르옌 가문을 앞세운 기획으로, 이름은 각각 '불의 위스키(Whisky of Fire)'와 '피의 위스키(Whisky of Blood)'다. 영국 소매점 하드 투 파인드 위스키에서 판다.

'불의 위스키'는 훈연한 맥아 라이 100%로 만들었다. 버번을 담았던 통에서 재운 뒤 럼 통에서 마무리해, 힘이 있으면서도 결이 여러 겹인 성격을 노렸다. 70cl에 46.6%, 값은 74.95파운드다.

증류소가 밝힌 시음 소묘는 이렇다. 꿀과 마호가니가 비치는 짙은 호박·금빛에 구릿빛 광이 돈다. 향에서는 옅은 연기가 구운 라이 위에 덮이고 향신료를 곁들인 사과 기미가 따라온다. 맛에서는 복잡한 연기가 광물 느낌 사이를 지나며 단 곡물과 블랙베리가 섞이고, 끝에 서늘한 멘톨이 스친다. 여운은 길고 두터운 연기가 이어지다 단맛이 물러나며 마른 뒷맛으로 정리된다.

'피의 위스키'도 맥아 라이로 만들었고 70cl에 46%다.

라이는 핀란드에서 오래 먹어 온 곡물이다. 퀴로는 그 곡물로 위스키를 만드는 것을 처음부터 정체성으로 삼아 온 곳이라, 상표 협업이라 해도 원료 선택은 원래 자리 그대로다.

팩트 체크

제품
퀴로 × 왕좌의 게임 — 불의 위스키 · 피의 위스키
불의 위스키
훈연 맥아 라이 100% · 70cl · 46.6% · 74.95파운드
숙성
버번 캐스크 후 럼 캐스크 피니시
피의 위스키
맥아 라이 · 70cl · 46%
판매
하드 투 파인드 위스키(영국)

국내 관점

국내에서 퀴로는 진으로 먼저 알려진 이름이다. 라이 위스키를 만드는 곳이라는 점은 덜 알려져 있다. 상표 협업 병은 대개 값이 붙지만, 이 두 병은 원료와 통 구성이 분명해 기획 상품 이상의 내용은 갖췄다. 국내 수입은 확인되지 않는다.

출처 · 원문

WhiskyIntelligencewhiskyintelligence.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