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 '라 마르카' 370만 상자 폭풍 성장…미국 톱10 와인 진입
미국 소매 매출액 7억 달러를 돌파한 라 마르카 프로세코가 소용량 미니 보틀과 활발한 마케팅을 앞세워 스파클링 와인 시장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E.&J. 갤로(Gallo) 소유의 라 마르카(La Marca) 프로세코가 미국 스파클링 와인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닐슨IQ에 따르면 라 마르카는 8월 8일까지의 최근 4주간 매출이 13% 증가하며 와인 카테고리 전체에서 두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라 마르카는 2020년 이후에만 연간 판매량을 110만 상자(case) 늘리며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임팩트 데이터뱅크(Impact Databank)에 따르면 라 마르카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350만 상자였으며, 올해는 5% 증가한 370만 상자에 달할 전망이다.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라 마르카는 올해 말 전체 미국 와인 시장 출고량 상위 10개 브랜드 안에 진입하게 된다. 2위 스파클링 브랜드인 쿡스(Cook's)의 연간 판매량이 약 170만 상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격차다.
매출액 기준 성장세는 더욱 눈부시다. 라 마르카의 지난해 미국 소매 매출액은 7억 달러(약 9,300억 원)를 넘어섰으며, 올해 미국 소매 매출액 기준 전체 와인 브랜드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갤로는 2021년 이후 라 마르카의 마케팅 예산을 60% 늘렸으며, 최근에는 187ml 소용량 용기 3팩 제품(17.50달러)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음용 환경을 공략하고 있다.
팩트 체크
- 최근 4주간 소매 매출 성장률
- 13%
- 2020년 이후 판매량 순증 규모
- 110만 상자
- 2025년 미국 판매량
- 350만 상자
- 2026년 미국 판매량 전망치
- 370만 상자
- 연간 소매 매출액
- 7억 달러 이상
- 2021년 대비 마케팅 예산 증액 비율
- 60%
- 187ml 3팩 소비자 가격
- 17.50달러
국내 관점
스파클링 와인 트렌드가 샴페인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프로세코와 소용량 RTD 스프리츠 스타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국내 유통사들도 홈술족과 야외 활동 인구를 겨냥한 187ml 이하 쿼터 보틀이나 캔 와인 라인업 조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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