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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소아베의 반항아 로베르토 안셀미, 78세 생애를 돌아보다

막대한 부채를 극복하고 고품질 소아베 생산에 평생을 바친 거장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이탈리아 소아베 지역의 와인 지형을 바꾼 거장 로베르토 안셀미가 78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와인 인생을 회고했다. 1948년 8월 20일생인 그는 아버지의 대형 대량 병입 와인 사업 방식에 반발하여 극상 품질의 와이너리로 체질을 개선했다.

1978년 아버지로부터 가업을 완전히 넘겨받았을 당시 안셀미 앞에는 약 10억 리라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와 방치된 시설이 남아있었다. 그는 잔여 와인을 정리하고 품질 개혁에 착수하여 아메리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에 5,000상자를 납품하는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며 회사를 일으켜 세웠다.

그는 품질 향상을 위해 1982년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무릅쓰고 포도의 50%를 밭에서 버리는 획기적인 소출량 제한을 단행했다. 이후 생산 규칙과 명칭통제 명칭에 한계를 느끼고 1999년 소아베 와인협회를 전격 탈퇴하여 독자적인 와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미국 뉴욕에서 산프란시스코까지 36시간 만에 대륙을 자동차로 주행하는 등 스피드와 도전을 즐겼던 안셀미는 규격화된 테루아 개념을 넘어 과감한 개혁이 생산자의 진정한 역할임을 입증해 왔다.

팩트 체크

로베르토 안셀미 출생 연도
1948년
가업 승계 당시 부채 규모
약 10억 리라
소아베 협회 탈퇴 연도
1999년
미국 대륙 주행 기록 시간
36시간
아메리칸 항공 주문 수량
5,000상자
1982년 포도 솎아내기 비율
50%

국내 관점

국내 시장에서 저가 와인으로 인식되기 쉬웠던 이탈리아 소아베의 이미지를 혁신한 안셀미의 와인은 고급 이탈리안 다이닝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거장의 역사와 생산 철학은 제품 소통에 좋은 자료가 된다.

출처 · 원문

Wine Meridianwinemeridian.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