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월요일|국제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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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커피 부산물, 청정 가스와 바이오차로 재탄생

코스타리카에서 커피 과육을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농가 수익을 올리는 친환경 기술이 도입됐다.

커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친환경 에너지와 토양 개량제로 전환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전문 매체 엔지스 미디어(Energies Media)에 따르면 친환경 기업 포아스 바이오에너지(Poás Bioenergy)가 개발한 가스화 기술이 코스타리카 커피 농장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매년 약 890만 메트릭톤에 달하는 커피 펄프와 파인애플 부산물이 발생한다. 이러한 유기성 폐기물은 노지에 방치될 경우 무산소 분해 과정을 거치며 이산화탄소보다 온실가스 효과가 28배에서 최대 80배 높은 메탄가스를 방출한다.

포아스 바이오에너지는 커피 펄프의 수분을 제거한 뒤 산소가 제한된 가스화 반응기에 넣어 높은 열로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합성가스(Syngas)와 토양 질을 개선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바이오차(Biochar)가 동시에 생산된다.

이 기술은 커피 농장에 직접 장비를 설치하는 현장 처리 방식을 취하므로 부산물 이동에 따른 운송 비용과 탄소 배출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또한 생산된 바이오차를 토양에 환원함으로써 농가는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에 참여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포아스 바이오에너지는 이 기술을 라틴아메리카 전역의 커피 농가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커피 폐기물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농가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팩트 체크

코스타리카 연간 커피·파인애플 폐기물 발생량
890만 메트릭톤
메탄의 이산화탄소 대비 온실가스 효과
28배~80배

국내 관점

지속 가능한 커피 생산과 친환경 인증 원두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가 현장의 탄소 감축 노력이 입증된 원두는 국내 스페셜티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원문

Sprudgesprudge.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