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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블루보틀, 희귀종 '엑셀사' 활용 신제품 원두 2종 출시

블루보틀 커피가 전 세계 생산량의 1% 미만인 엑셀사 품종을 활용한 베트남 싱글 오리진 및 인도 로부스타 블렌드 원두를 기획 출시했다.

사진: Global Coffee Report

미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가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1% 미만에 불과한 희귀 품종 '엑셀사(Excelsa)'를 전면에 내세운 가을 한정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그동안 아라비카 중심으로 형성되어 온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서 기후변화에 강한 대안 품종의 가능성을 증명하겠다는 시도다.

첫 번째 제품인 '익시딩리 레어 베트남 꽝찌 96B 엑셀사 내추럴'은 베트남 꽝찌 지역에서 생산된 싱글 오리진이다. 120시간의 혐기성 발효와 30일간의 저온 건조 과정을 거쳐 엑셀사 특유의 무거운 바디감과 리치, 파파야, 스테비아 풍미를 끌어냈다. 8월 18일 온·오프라인 매장에 푸어오버 메뉴로 우선 출시됐다.

두 번째 제품은 9월 1일 출시되는 '비욘드 아라비카' 블렌드다. 사우스 인디아 커피 컴퍼니가 공급한 엑셀사 품종과 베트남 그레이트 체리의 로부스타 품종을 결합해 스위트 타바코, 사사프라스, 다크 럼의 깊은 향미를 선사한다.

블루보틀은 그동안 일본, 한국, 홍콩 스튜디오 매장에서 비주류 커피 품종을 다루는 실험을 지속해 왔다. 이번 엑셀사 제품 출시는 기후 위기 속에서 커피 품종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생산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팩트 체크

엑셀사 품종의 세계 커피 생산량 비중
1% 미만
베트남 꽝찌 96B 혐기성 발효 시간
120시간
건조 소요 시간
30일
베트남 싱글 오리진 출시일
8월 18일
비욘드 아라비카 블렌드 출시일
9월 1일

국내 관점

아라비카 위주였던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 엑셀사나 로부스타 등 희귀·대안 품종의 도입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블루보틀 한국 매장에도 이번 제품들이 소개되면서 기후 변화 대응형 커피 품종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될 전망이다. 다양한 향미를 찾는 국내 커피 마니아층을 겨냥한 로스터리들의 품종 다변화 시도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원문

Global Coffee Reportgcrmag.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