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산 주류 50% 관세 3일 유예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협정 타결을 앞두고 고율 관세 집행이 일시 중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수입품에 부과하려던 50% 관세를 3일간 유예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당초 수요일 아침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양국 간 무역 협상 문서 최종 완성을 위해 전격 중단됐다.
이번 유예 조치는 2025년부터 시작된 양국 간의 치열한 무역 갈등 속에서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1차 관세 부과 이후 캐나다 대다수 주에서는 미국산 증류주와 와인 판매를 전면 금지하며 맞대응했다.
무역 마찰로 인한 주류 업계의 피해는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2025년 미국의 와인 수출액은 캐나다 향 수출량이 76% 급감하면서 총 4억 2,800만 달러 감소했다.
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캐나다의 미국산 주류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 줄어들었다. 이에 대응해 미국 측은 50%의 추가 보복 관세를 예고했던 바 있다.
현재 캐나다 국민의 70%가 미국산 주류 판매 금지 조치를 지지하고 있어 협상 최종 타결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협상에는 미국산 제품의 시장 접근성 및 경제 안보 공약이 포함될 예정이다.
팩트 체크
- 관세율
- 50%
- 관세 유예 기간
- 3일
- 2025년 미국 와인 수출 감소액
- 4억 2,800만 달러
- 2025년 대캐나다 미국 와인 수출 감소율
- 76%
- 캐나다의 미국 주류 수입 감소율(2025.03~2026.02)
- 81%
- 미국 주류 금지 지지 캐나다인 비율
- 70%
국내 관점
북미 간 주류 무역 분쟁은 글로벌 수급 및 가격 정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캐나다산 위스키의 수급 불안이 해소되면 국내 수입 시장의 물량 확보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출길이 막혔던 미국산 와인과 증류주가 아시아 등 대체 시장으로 분산될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원문
Robb Report Spiritsrobbreport.com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