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산 글렌로시스 57년 캐스크 27만 파운드 출매
1971년 130파운드에 매입된 셰리 펀천 캐스크가 50년 만에 재발견되어 역대 최고령 글렌로시스로 시장에 나왔다.

스페이사이드의 글렌로시스 증류소에서 1969년 1월 2일 증류된 단일 셰리 펀천 캐스크가 위스키 중개업체 마크 리틀러 Ltd를 통해 27만 파운드에 출매됐다. 이는 지금까지 글렌로시스가 병입한 그 어떤 공식 제품보다 6년 더 숙성된 역대 최고령 글렌로시스 위스키다.
해당 캐스크는 1971년 런던 원자재 중개인이었던 앵거스 커가 갤런당 1.20파운드, 캐스크당 약 130파운드의 가격에 구매했던 물건이다. 구매 직후 판매 중개업체가 파산하면서 소유권 서류가 유실됐고 50년 넘게 창고에 방치되어 있다가 창고 측의 보관료 청구를 계기로 주인과 다시 연락이 닿았다.
57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리캐스킹 없이 에드링턴 소유 창고와 맥켈란 증류소를 거쳐 보관된 이 캐스크는 현재 알코올 도수 42.2%를 유지하고 있다. 원액 손실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법적 최소 기준인 40%를 상회해 캐스크 스트렝스 기준 약 287병의 병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병당 예상 단가는 세금과 병입 비용을 제외하고 약 940파운드 수준이다. 마크 리틀러 대표는 57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목재 오크 향에 묻히지 않고 위스키 고유의 향미가 살아있다는 점이 매우 경이롭다고 평가했다.
팩트 체크
- 증류 일자
- 1969년 1월 2일
- 1971년 매입가
- 약 130파운드
- 2026년 출매가
- 27만 파운드
- 숙성 연수
- 57년
- 현재 알코올 도수
- 42.2%
- 예상 생산 병수
- 약 287병
- 병당 예상 단가
- 약 940파운드(세전)
- 기존 공식 최고령 제품 가격
- 글렌로시스 51년(병당 3만 7000파운드)
국내 관점
초고연산 독립 캐스크의 시장 등장은 국내 초고가 위스키 수입사 및 럭셔리 컬렉터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식 병입 제품인 글렌로시스 51년이 병당 3만 7000파운드에 출시되었던 점을 감안할 때, 57년산 캐스크의 원액 가치는 수입 및 경매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가격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출처 · 원문
The Whiskey Washthewhiskeywash.com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