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H, 50만 톤 규모 재생 커피 투자 플랫폼 'RCP' 발족
네덜란드 지속가능 무역 이니셔티브 IDH가 2030년까지 베트남, 인도, 콜롬비아, 우간다의 커피 농가 30만 곳을 지원하는 재생 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네덜란드 기반의 지속가능 무역 이니셔티브 IDH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 4개년 지속가능 커피 프로그램인 '회복탄력적 커피 프로그램(Resilient Coffee Program, 이하 RCP)'을 공식 발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경쟁 단계의 공동 투자 플랫폼 형태로 운영되며, 2030년까지 전 세계 커피 농가 30만 곳에 다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RCP는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 인도, 콜롬비아, 우간다 4개국을 대상으로 연간 약 50만 메트릭톤 규모의 검증된 '재생 커피' 생산을 목표로 한다. 독일의 대형 유통 기업 알디 쉬드(Aldi Süd) 그룹이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선도 투자자로 참여를 결정했다.
특히 세계 최대 로부스타 생산국인 베트남에서는 향후 4년간 약 7만 5,000명의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베트남 전체 커피 재배 가구의 약 10%, 전체 커피 재배 면적의 14%에 달하는 규모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 농업 이니셔티브 플랫폼의 '리제너레이팅 투게더'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토양 개선 및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측정한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기후 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 그리고 연말 시행을 앞둔 유럽연합 산림파괴방지법(EUDR)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크다. IDH 측은 로스터, 유통업체, 정부 및 금융 기관의 추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팩트 체크
- 목표 농가 수
- 30만 명
- 연간 재생 커피 목표 생산량
- 50만 메트릭톤
- 베트남 지원 대상 농가
- 약 7만 5,000명
- 베트남 커피 재배 면적 비중
- 14%
- 프로그램 진행 기간
- 4년
- 대상 국가 수
- 4개국 (베트남, 인도, 콜롬비아, 우간다)
국내 관점
글로벌 커피 유통업계가 지속가능성과 EUDR 등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대규모 공동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한국 생두 수입사 및 대형 로스터리 역시 향후 지속가능성 인증 원두 수급과 가격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
출처 · 원문
Daily Coffee Newsdailycoffeenews.com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