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로익, 배우 위렘 데포와 협업한 14년 싱글몰트 출시
1년간 오로로소 셰리 캐스크 원주를 블렌딩해 알코올 도수 53.7%의 캐스크 스트렝스로 완성했다.
아일라 위스키 증류소 라프로익이 할리우드 배우 위렘 데포(Willem Dafoe)와 손잡고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윌리엄 바이 윌리엄(Willem by Willem)'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명의 빌려주기가 아니라, 데포가 1년간 직접 저장고와 블렌더실을 오가며 개발 과정 전반에 동참해 탄생했다.
라프로익의 시니어 위스키 블렌더 사라 다우링과 마스터 블렌더 칼룸 프레이저는 약 20가지 시범 블렌드를 준비한 뒤 데포와 함께 6가지 최종 후보를 추렸다. 데포는 이 중 오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주가 가진 풍미와 감정적 전달력에 매료되어 이를 핵심 원주로 선택했다.
신제품은 숙성 연수 14년에 알코올 도수 53.7%의 캐스크 스트렝스로 병입됐다. 제조사는 구매자가 선입견 없이 자신만의 감각으로 풍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테이스팅 노트를 의도적으로 비워둔 채 출시했다.
독립 시음 평가는 드라이프루츠, 볶은 호두, 담배 연기, 가죽의 향과 함께 레이즌, 토피 푸딩, 피트의 풍미가 감돈다고 전했다. 라프로익은 배우의 독창적인 예술성과 전통 양조 기법이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팩트 체크
- 숙성 연수
- 14년
- 알코올 도수
- 53.7%
- 개발 동참 기간
- 1년
- 시범 블렌드 수
- 20여 가지
- 최종 후보 블렌드 수
- 6가지
국내 관점
한국 위스키 시장에서 캐스크 스트렝스와 셰리 캐스크 숙성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유명 배우와의 협업이라는 스토리가 더해진 14년 숙성 한정판인 만큼, 국내 위스키 수입사 및 전문 바 채널에서 희귀 컬렉션 상품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
출처 · 원문
Whisky Magazine JPwhiskymag.jp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