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엘리펀트 힐 와이너리 매각 추진
호크스베이의 프리미엄 와이너리 엘리펀트 힐이 수급 불균형과 자연재해 여파 속 전체 자산 매각에 나섰다.

뉴질랜드 북섬 호크스베이에 위치한 명문 와이너리 엘리펀트 힐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 대상에는 와이너리 건물, 셀러 도어, 레스토랑, 58.87헥타르 규모의 포도밭과 재고 와인, 지식재산권 일체가 포함된다.
엘리펀트 힐은 2003년 로저와 레이단 바이스 부부가 설립한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포도밭은 테 아완가 24헥타르, 짐블렛 그래블스 17.61헥타르, 브리지 파 17.27헥타르로 나뉘어 있으며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이번 매각은 뉴질랜드 와인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 과잉과 비용 상승으로 인한 재무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진행된다. 호크스베이는 2023년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인해 지역 전체가 12억 뉴질랜드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었고, 토사 제거에만 2억 2,800만 뉴질랜드 달러가 소요된 바 있다.
이후 2025년 빈티지 생산량이 3,200만 병 이상으로 반등했으나, 글로벌 와인 수요 감소와 맞물려 와이너리 운영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매각을 담당하는 콜리어스는 부동산과 와인 브랜드 및 IP를 분할 매각하는 방안도 열어두고 있어, 글로벌 주류기업이나 투자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팩트 체크
- 와이너리 설립 연도
- 2003년
- 전체 포도밭 면적
- 58.87헥타르
- 테 아완가 포도밭 면적
- 24헥타르
- 짐블렛 그래블스 포도밭 면적
- 17.61헥타르
- 브리지 파 포도밭 면적
- 17.27헥타르
- 2023년 사이클론 가브리엘 지역 피해액
- 12억 NZD 이상
- 2023년 복구 토사 제거 비용
- 2억 2,800만 NZD
- 플래그십 레드 와인 '히에로니무스' 소매가
- 최대 200 NZD
국내 관점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위주의 국내 시장에서 호크스베이산 프리미엄 보르도 블렌드 및 샤르도네의 입지가 매각 이후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와이너리 소유권 이전 과정에서 국내 유통 공급망의 단절이나 가격 재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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