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보르도 빈티지 재평가… 최고와 피해야 할 해는
디캔터가 1990년대 보르도 빈티지를 재조명했다. 1990년 빈티지가 절정을 맞이한 반면 1992년과 1993년은 세월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디캔터가 보르도 와인의 황금기로 평가받는 1990년대 빈티지들의 현재 시음 적기와 매수 가치를 분석했다. 수확 후 36년이 지난 1990년 빈티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하며 현재 절정의 시음기에 도달했다.
좌안의 샤토 마고(Château Margaux), 몽로즈(Montrose), 레오빌 라스 카즈(Léoville Las Cases), 랭쉬 바쥬(Lynch-Bages)와 우안의 슈발 블랑(Cheval Blanc), 페트뤼스(Petrus) 등이 1990년 최고의 성공작으로 꼽혔다. 반면 라투르(Latour)는 편차가 크고 무통 롯시드(Mouton Rothschild)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서리 피해가 심했던 1991년 빈티지는 강가에 위치해 수확량을 조절한 엠메독 생산자들을 중심으로 샤토 파머(Palmer) 등이 뛰어난 성과를 냈다. 그러나 1992년과 1993년 빈티지는 대부분 탄닌이 강하거나 구조감이 무너져 올드 빈티지 수집 시 피해야 할 해로 꼽혔다.
팩트 체크
- 1990년 빈티지 경과 연수
- 36년
- 1990년 좌안 대표 명작
- 샤토 마고, 몽로즈, 레오빌 라스 카즈, 랭쉬 바쥬
- 1990년 우안 대표 명작
- 슈발 블랑, 페트뤼스, 클리네
- 1991년 최고 평가 와인
- 샤토 파머
국내 관점
국내 올드 빈티지 와인 유통과 경매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1990년대 보르도 수입 수요도 꾸준하다. 1990년산 명작 프리미엄 와인은 수집 가치가 여전히 높은 반면, 1992~1993년산은 보관 상태와 무과하게 시음 적기가 지났을 가능성이 커 거래 시 철저한 검증이 요구된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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