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인베브 컷워터, 미국 주류 시장 최속 성장 브랜드 등극
AB인베브의 캔 칵테일 브랜드 컷워터가 최근 1년간 104% 성장하며 미국 주류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AB인베브(AB InBev)의 캔 칵테일 브랜드 컷워터(Cutwater)가 최근 12개월 동안 매출이 104% 급증하며 미국 주류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에 올랐다. 서카나(Circana) 데이터에 따르면 컷워터는 미국 스피리츠 기반 칵테일 분야에서 2위 브랜드보다 4.5배 이상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내 스피리츠 기반 칵테일 상위 10개 제품(SKU) 중 9개가 컷워터 제품이다. 브랜드 전체는 해당 카테고리 달러 매출 성장의 약 75%를 견인했다. 베스트셀러인 '라임 마가리타' 4캔 팩 매출은 87% 증가했으며, '망고 마가리타' 4캔 팩은 135% 급증하며 매출 2위 제품에 올랐다.
라인업 다변화도 성장에 기여했다.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4캔 팩은 119% 올랐고, '에스프레소 마티니'(76%), '화이트 러시안'(87%), '마이타이'(57%) 등 주요 라인업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신제품 '바나나 머드슬라이드'는 신규 칵테일 제품 중 판매 4위를 기록했다.
AB인베브는 여름철 미디어 투자를 40% 늘리고 MLB, PGA, NFL, NBA 등 주요 스포츠 리그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 2월 열리는 슈퍼볼 LXI 현장 광고도 확정했다. AB인베브는 샌디에이고의 5만 제곱피트 규모 증류 시설 외에 추가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팩트 체크
- 12개월간 매출 성장률
- 104%
- 2위 브랜드 대비 매출 격차
- 4.5배 이상
- 카테고리 매출 성장에 대한 기여율
- 약 75%
- 라임 마가리타 4캔 팩 성장률
- 87%
- 망고 마가리타 4캔 팩 성장률
- 135%
-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성장률
- 119%
- 여름 미디어 투자 확대 비율
- 40%
- 증류 시설 면적
- 5만 제곱피트
국내 관점
AB인베브의 자회사 오비맥주를 통한 국내 RTD 시장 유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캔 칵테일 및 RTD 시장이 프리미엄화되는 상황에서 컷워터의 고도수 마가리타 및 칵테일 라인업은 유의미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미국 시장에서의 독주 현상은 국내 수입 RTD 라인업 다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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