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제조사 "맥주, 이제 알루미늄 캔 최대 사업 아니다"
세계적인 캔 제조업체 볼(Ball)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맥주가 알루미늄 캔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탄산음료와 에너지 음료가 비중을 늘렸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캔 제조업체인 볼 코퍼레이션(Ball Corporation)의 사업 구조에 변화가 감지됐다. 로널드 루이스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 발표 통화에서 맥주가 더 이상 자사 알루미늄 캔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맥주 카테고리 자체는 여전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회사에 중요한 영역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탄산소프트드링크(CSD)와 에너지 음료의 용기 수요가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맥주의 점유율 순위가 밀려났다.
이러한 변화는 음료 시장 전체에서 비알코올 및 기능성 음료 캔 포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루미늄 캔 제조업체들은 맥주 중심의 생산 라인을 다변화된 음료 품목에 맞추어 재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용기 시장의 수요 변화가 주류 제조업체들의 용기 단가 및 수급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캔 포장 채널을 확대하려는 주류 브랜드는 음료 대기업과의 용기 확보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팩트 체크
- 실적 발표 시기
- 2026년 2분기
- 기업명
- 볼 코퍼레이션(Ball Corporation)
- CEO 이름
- 로널드 루이스(Ronald Lewis)
- 매출 성장 주도 카테고리
- 탄산음료, 에너지 음료, 맥주
국내 관점
국내에서도 RTD 수제맥주 및 하이볼 캔 제품 출시가 늘어나면서 알루미늄 캔 수급과 포장재 단가가 핵심 경영 변수로 부상했다. 음료 시장 전반의 캔 용기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 주류 제조사들도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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