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 카몰스, 100만kg 포도 역사상 첫 야간 수확
스페인 페네데스의 유명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 후베 카몰스가 여름철 고온을 피해 100만 kg 규모의 수확을 역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실시했다.

스페인 페네데스의 대표적인 스파클링 와인 명가 후베 카몰스(Juvé & Camps)가 지속된 폭염에 대응하여 역사상 가장 빠른 시기에 수확을 시작함과 동시에 사상 첫 야간 수확을 도입했다. 낮 시간대의 기록적인 고온을 피해 밤 사이 서늘한 기온 속에서 포도를 수확함으로써 산도와 산화 방지, 아로마 보존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후베 카몰스는 에스피엘스(Espiells), 라 쿠스코나(La Cuscona), 메디오나(Mediona) 등 252ha에 달하는 자사 유기농 포도밭에서 약 1,000,000kg의 포도를 수확할 예정이다. 예상 평균 수확량은 헥타르당 5,500kg이다. 약 1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손수확을 진행하며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품종을 시작으로 마카베오, 샤렐로, 파레야다 품종을 순차적으로 수확한다.
이번 수확은 후베 카몰스가 고급 스파클링 와인 연합체인 코르피낫(Corpinnat)에 합류한 이후 진행하는 첫 수확이다. 후베 카몰스는 수확 수량의 고품질을 유지하는 한편, 지역 계약 재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2026년 수매 포도 가격을 kg당 최소 0.96유로로 보장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630L/㎡의 충분한 강수량 덕분에 토양 수분이 확보되어 포도 알갱이의 건강 상태와 균일도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존된 자연 산도와 신선도를 바탕으로 장기 숙성형 브뤼 나튀르(Brut Nature) 스파클링 와인 양조에 최적의 조건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팩트 체크
- 예상 수확량
- 1,000,000kg
- ha당 평균 예상 수확량
- 5,500kg/ha
- 수확 동원 인력
- 약 100명
- 자체 소유 포도밭 면적
- 252ha
- 산림 및 자연공간 소유 면적
- 230ha
- 수매 포도 kg당 최저 보장가
- 0.96유로
- 유기농 인증 획득 연도
- 2015년
- 겨울 누적 강수량
- 630L/㎡
국내 관점
후베 카몰스가 코르피낫(Corpinnat) 인증 표준에 맞춰 계약 농가에 kg당 0.96유로의 최저 수매가를 보장함에 따라 스페인 프리미엄 스파클링의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이 강화될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고급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산도와 아로마가 우수하게 유지된 2026 빈티지 제품의 품질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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