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월요일|국제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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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레스토랑 내 하프 보틀 와인의 재조명

375ml 용량의 하프 보틀이 절제된 음주와 다양성을 원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외식 업계에서 한동안 소외받던 375ml 용량의 '하프 보틀(Half Bottle)' 와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식사와 함께 적당량의 와인을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주요 레스토랑의 와인 리스트에 하프 보틀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밀라노 라 조이아 컬렉션의 텔레마코 칼란드리노 와인 디렉터는 브레라와 산 마르코 매장에서 하프 보틀 도입 후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고객들이 글라스 와인보다 밀봉된 새 병을 선호하면서도 750ml 전량 주문에는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고객이 많은 고급 호텔에서도 하프 보틀의 인기가 높다. 프린치페 디 사보이아 호텔의 마라 비첼리 수석 소믈리에는 혼자 방문한 비즈니스 고객들이 저녁 식사 시 3글라스 분량의 하프 보틀을 가장 유용한 선택지로 꼽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산자들의 하프 보틀 생산 비율이 낮아 다양한 라인업 확보가 어렵다는 점은 과제로 남아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비 방식의 변화에 맞춰 생산자들도 하프 보틀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팩트 체크

하프 보틀 용량
375ml
하프 보틀 잔 수 기준
약 3글라스
주요 선호 고객층
비즈니스 고객, 혼술족, 과음 지양 소비자
조사 참여 전문가
텔레마코 칼란드리노, 마라 비첼리
글라스 와인 대안
밀봉된 375ml 하프보틀 선호

국내 관점

국내 외식업계에서도 주류 소비량이 감소하고 혼자 혹은 소규모로 다이닝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하프 보틀 와인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 수입사들이 주요 와인의 375ml 옵션을 적극 도입한다면 업장 유통망 확대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출처 · 원문

Wine Meridianwinemeridian.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