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24년 만에 중물·패키지 전면 리뉴얼
산토리가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더 프리미엄 몰츠'를 24년 만에 대폭 리뉴얼했다. 캔맥주 1캔 소비 시간이 2019년 15분에서 2024년 30분으로 늘어난 패턴을 반영했다.

산토리가 주력 브랜드 '더 프리미엄 몰츠'의 24년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중물 및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소비자들이 맥주 1캔을 비우는 평균 시간이 2019년 약 15분에서 2024년 약 30분으로 2배 길어지면서 맥주를 단순 유흥용이 아닌 음미하며 천천히 즐기는 트렌드로 바뀐 점에 주목했다.
새로운 패키지는 대화와 휴식의 시간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블루' 색상을 테마로 삼았다. 여백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용물 역시 감칠맛을 끌어내는 공정을 고도화하여 더욱 깊은 풍미와 여운을 남기도록 개선했으며,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80%가 감칠맛 향상을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산토리가 진행한 마케팅 발표회에는 '치비마루코짱' 실사판 광고 모델인 히로세 수즈, 오다기리 죠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전용 글래스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대대적인 TV 광고를 병행해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넓혀갈 예정이다.
팩트 체크
- 캔맥주 1캔 소비 시간 (2019년)
- 약 15분
- 캔맥주 1캔 소비 시간 (2024년)
- 약 30분
- 브랜드 역사 및 리뉴얼 주기
- 24년 만에 일신
- 사전 조사 - 감칠맛 향상 체감 비율
- 80%
- 신규 메인 패키지 컬러
- 프리미엄 블루
국내 관점
혼술 및 홈술 문화 정착으로 캔맥주 소비 속도가 느려지고 맛을 음미하는 경향이 짙어지는 현상은 한국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프리미엄 라거의 깊은 맛과 여운을 강조하는 산토리의 전략 변화는 국내 마케팅에도 고스란히 반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