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로크나가가 26년 캐스크 스트렝스를 냈다
코냑을 담았던 프렌치 오크로 마무리했고 57.4도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작은 증류소 중 하나로, 무쇠 개방식 당화조를 아직 쓴다.

로열 로크나가 증류소가 한정판 '로열 로크나가 퍼슈츠 에디션 26년'을 냈다.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로 57.4도이며, 프렌치 오크 코냑 캐스크로 마무리했다.
맛은 과수원 과실과 달콤한 바닐라, 베리에 따뜻한 향신료와 다듬은 오크, 토피가 겹친다고 소개됐다. 증류소 본래의 성격을 그대로 지켰다는 설명이다.
이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작은 곳 가운데 하나다. 무쇠로 만든 개방식 당화조를 아직 쓰는데, 지금은 드문 방식이다. 이것이 이 증류소 싱글몰트의 가벼운 성격을 만든다.
이름에 '로열'이 붙은 내력이 있다. 1845년 문을 열 때는 그냥 로크나가였다. 1848년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이 가까운 발모럴에 처음 머물면서 증류소를 찾은 뒤 로열 로크나가가 됐다.
'퍼슈츠'라는 이름은 증류소가 자리한 디사이드 지역에서 이어져 온 야외 활동을 딴 것이다. 병마다 수제 가죽 파우치가 딸리는데, 3대째 가죽을 다루는 크로퍼드 헨더슨의 장인들이 만든다.
국내 관점
로열 로크나가는 국내에 자주 들어오는 이름이 아니다. 생산량 자체가 작고, 나오는 원액의 상당량이 블렌디드로 빠지기 때문이다. 26년이라는 숫자보다 눈여겨볼 것은 코냑 캐스크 마무리다. 셰리와 버번이 대부분인 자리에 코냑이 들어가면 과실 쪽이 짙어지고 단맛의 결이 달라진다. 캐스크 스트렝스 57.4도까지 얹혀 있어 물을 조금 타 가며 마셔 볼 병이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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