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일 화요일|국제판 · 서울
Global Drinks Intelligence

첫잔

세계의 한 잔을 읽다, 내 한 잔을 기록하다

← 1면으로
시장

미국 증류주가 올해 1% 늘어난다 — RTD를 빼면 4년째 감소다

캔 칵테일이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 7월 통제주에서 칵테일은 물량 20% 늘었고, 전체 증류주는 금액이 2.2% 줄었다.

샹켄 뉴스 데일리가 올해 미국 증류주 시장이 물량 기준 1% 안팎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조건이 붙는다 — RTD(바로 마시는 캔 칵테일)를 빼면 4년 연속 감소다. 늘어난 것은 증류주가 아니라 RTD다.

7월 통제주(state 가 주류 유통을 직접 관리하는 주)에서 증류주 물량은 0.3% 늘었지만 금액은 2.2% 줄었다. 12개월 기준으로는 물량 0.6%, 금액 2.6% 감소다. 통제주는 미국 전체 증류주 물량의 20% 남짓을 차지한다(임팩트 데이터뱅크).

칵테일 부문은 캔 RTD를 앞세워 7월 통제주에서 물량 20%, 금액 19% 늘었다. 카샤사·코디얼·아이리시 위스키·스카치·데킬라도 그 달 플러스였다.

물량 상위 10개 회사 가운데 올해 7월까지 통제주에서 성장한 곳은 넷이다. 세저락은 간판인 파이어볼이 4.7% 빠졌지만 버즈볼즈·W.L. 웰러·스베드카가 메웠다. 바카디는 이름을 단 럼이 7% 줄고도 전체는 플러스였다. 피프스 제너레이션은 티토스 보드카가 2% 늘었고 랄로 데킬라가 붙었다.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스테이트사이드 브랜즈로 13.5% — 서프사이드 RTD가 44% 뛴 덕이다.

와인은 더 어렵다. 7월 통제주에서 물량 4.6%, 금액 3.4% 줄었고 12개월로도 각각 4.2%·2.6% 감소다.

팩트 체크

올해 전망
물량 약 1% 성장 — RTD 제외 시 4년 연속 감소
7월 통제주
증류주 물량 +0.3% · 금액 −2.2%
12개월
물량 −0.6% · 금액 −2.6%
칵테일·RTD
7월 물량 +20% · 금액 +19%
가장 큰 성장
스테이트사이드 브랜즈 +13.5% (서프사이드 RTD +44%)
와인
7월 물량 −4.6% · 금액 −3.4%

국내 관점

국내에서도 같은 갈림이 보인다. 위스키·와인이 숨을 고르는 동안 편의점 하이볼과 캔 칵테일 매대는 넓어졌다. 미국 숫자가 말해 주는 것은 '술이 덜 팔린다'가 아니라 '병으로 덜 팔리고 캔으로 더 팔린다'에 가깝다. 수입사가 어느 형태로 들여올지를 정할 때 볼 만한 숫자다.

출처 · 원문

SHANKEN NEWS DAILYshankennewsdaily.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