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매출이 14.2% 줄었다 — 중국과 미국이 발목을 잡았다
회계연도 2026 순매출 94억 유로. 두 시장을 빼면 오히려 0.5% 늘었다.

페르노리카가 8월 27일 내놓은 2026 회계연도 실적에서 순매출 94억 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보고 기준으로 14.2% 줄었고, 환율·인수·매각 효과를 뺀 유기적 기준으로는 3.9% 감소다.
경상이익은 24억 2,300만 유로로 보고 기준 17.9%, 유기적 기준 5.2% 줄었다.
회사는 영업 환경이 뚜렷하게 갈렸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수요가 부진한 데다 유통 재고 조정이 겹쳤고, 중국은 소비 위축이 이어졌다. 반면 나머지 지역은 흐름이 나아져 다시 성장으로 돌아섰다. 중국과 미국을 빼면 연간 유기적 성장률은 0.5% 플러스다.
분기가 갈수록 낙폭은 줄었다. 유기적 매출 감소폭이 상반기 5.9%에서 하반기 1.3%로 좁혀졌다.
4분기에는 중동 분쟁이 일부 시장을 흔들었고 환율도 보고 실적을 더 끌어내렸다. 다만 매출과 이익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현금은 더 벌었다.
팩트 체크
- 순매출
- €94.04억 · 보고 −14.2% · 유기적 −3.9%
- 경상이익
- €24.23억 · 보고 −17.9% · 유기적 −5.2%
- 반기 흐름
- 유기적 감소폭 상반기 −5.9% → 하반기 −1.3%
- 중국·미국 제외
- 연간 유기적 +0.5%
- 발표
- 2026년 8월 27일
국내 관점
'세계 주류 시장이 나쁘다'와 '중국과 미국이 나쁘다'는 다른 이야기다. 페르노리카 숫자는 뒤쪽에 가깝다 — 두 나라를 빼면 플러스다. 국내 수입사에게 이 구분은 실무적이다. 본사 실적이 나쁘다고 국내 물량이나 신제품 출시가 함께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미국에서 밀린 물량이 다른 시장으로 도는 국면이 생긴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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