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월요일|국제판 · 서울
Global Drinks Intelligence

첫잔

세계의 한 잔을 읽다, 내 한 잔을 기록하다

← 1면으로
시장

칭다오 맥주가 위스키를 만들려 한다 — 100년 넘게 맥주만 해 온 회사다

아일랜드 그레이트 노던 디스틸러리와 장기 협약. RIO를 만드는 바이룬은 10억 위안을 숙성에 넣는다.

사진: Vino Joy News

칭다오 맥주가 위스키로 방향을 튼다. 아일랜드의 그레이트 노던 디스틸러리와 장기 협약을 맺어 수입 위스키를 다룰 통로를 곧바로 확보했고, 그와 별도로 중국 안에 자체 위스키 증류소를 세울 준비를 하고 있다. 100년 넘게 맥주에 매달려 온 회사로서는 뜻밖의 행보다.

칭다오만 그런 것이 아니다. 중국에서 압도적인 RTD 칵테일 상표 RIO를 만드는 상하이 바이룬 투자홀딩그룹은 위스키 숙성 능력을 늘리는 데 10억 위안(1억 4,878만 달러)이 넘는 돈을 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맥주와 RTD를 만들던 회사가 위스키로 옮겨 가는 것은 설비의 논리로는 자연스럽다. 맥아를 다루고 발효를 관리하는 일은 이미 하던 일이고, 여기에 증류와 긴 숙성이 얹힌다. 다만 숙성은 돈이 몇 해씩 묶이는 일이라, 이 규모의 투자는 시장이 계속 커진다는 판단이 있어야 나온다.

팩트 체크

칭다오 맥주
아일랜드 그레이트 노던 디스틸러리와 장기 협약
다음 단계
중국 내 자체 위스키 증류소 준비
상하이 바이룬
RTD 상표 RIO 보유 · 위스키 숙성 능력 확충에 10억 위안(1억 4,878만 달러) 이상
배경
중국 위스키 시장 확대

국내 관점

국내에서도 맥주·소주를 만들던 회사가 위스키에 손을 대는 흐름이 이미 시작됐다. 발효까지는 하던 일이고 증류와 숙성이 새로 얹히는 구조도 같다. 중국이 이 규모로 숙성고를 짓기 시작하면, 몇 해 뒤 아시아 위스키의 공급 지형이 지금과 달라진다.

출처 · 원문

Vino Joy Newsvino-joy.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