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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조니 워커 3,200점이 한꺼번에 경매에 나온다 — 한 사람이 27년간 모은 것

9월 11~21일 위스키 옥셔니어. 큰 병 1,600점, 미니어처 600점, 원본 광고물 1,000점.

사진: Whisky Auctioneer / Robb Report

위스키 옥셔니어가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조니 워커 컬렉션 가운데 가장 큰 것을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판다. 이름은 '조니 워커 컬렉션: 성큼 걸어온 백 년(The Johnnie Walker Collection: One Hundred Years of Striding)'이고, 점수로는 3,200점이 넘는다.

구성을 보면 규모가 실감 난다. 큰 병이 1,600점 이상, 미니어처가 600점 이상, 원본 광고물과 기념품이 1,000점 이상이다. 20세기 초 올드 하일랜드 위스키 병부터 근래의 한정판과 초희귀 출시까지 걸쳐 있어, 한 브랜드가 백 년 동안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눈으로 따라갈 수 있는 기록에 가깝다.

모은 사람은 프란스 옵 덴 캄프다. 1999년 런던에 살 때 블루 라벨 한 병을 130달러에 산 것이 시작이었다(지금은 200달러선이다). 보석 업계에서 일하며 출장을 다닐 때마다 세계 곳곳의 면세점과 고급 주류점을 훑었고, 그러다 조니 워커에 관해서라면 웬만한 전문가가 됐다.

목록에는 라벨이 빨강·검정·흰색으로 갈리는 20세기 초 올드 하일랜드 위스키, 라벨에 존 워커를 적어 넣은 카듀·탈리스커·모틀락 싱글 몰트가 들어 있다. 25병만 만든 젠슨 버튼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 시그니처 블렌드도 그중 하나다.

처음에는 런던 지하 저장고에 뒀다가 캘리포니아로 이사하면서 함께 옮겼다. 그는 새 병이 나오면 되도록 두 병씩 샀다고 한다. 하나는 두고, 하나는 열어 마시려고.

팩트 체크

경매
위스키 옥셔니어 · 2026년 9월 11~21일
이름
The Johnnie Walker Collection: One Hundred Years of Striding
규모
3,200점 이상 — 경매 사상 최대 조니 워커 컬렉션
내역
큰 병 1,600점 이상 · 미니어처 600점 이상 · 광고물·기념품 1,000점 이상
수집가
프란스 옵 덴 캄프 — 1999년 블루 라벨 한 병(130달러)으로 시작
눈에 띄는 병
젠슨 버튼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 시그니처 블렌드(25병 중 하나)

국내 관점

한 사람이 27년 동안 면세점을 돌며 모은 것이 이 규모가 됐다는 점이 눈여겨볼 대목이다. 조니 워커는 국내에서도 가장 익숙한 스카치라 옛 병을 들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이번 목록은 시대별로 라벨과 병 모양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대조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값이 붙는 병과 그렇지 않은 병이 어디서 갈리는지도 낙찰가로 드러날 것이다.

출처 · 원문

The Whisky Wirethewhiskywire.comRobb Reportrobbreport.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