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월요일|국제판 · 서울
Global Drinks Intelligence

첫잔

세계의 한 잔을 읽다, 내 한 잔을 기록하다

← 1면으로
커피

커피 품종 개발을 세계 단위로 묶은 사람 — 제니퍼 롱이 포브스 목록에 올랐다

월드 커피 리서치 대표. 11개국 정부와 200개 넘는 회사, 30개국이 얽힌 이노베아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사진: World Coffee Research

월드 커피 리서치(WCR) 대표 제니퍼 '번' 롱 박사가 2026년 포브스 '50 Over 5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은 '임팩트'다.

선정 근거는 그가 만든 조직이다. 롱 박사는 11개국 정부와 200곳이 넘는 회사, 30개국에 걸친 참여자들과 함께 커피 업계 최초의 세계 단위 품종 개발 프로그램 '이노베아 네트워크'를 세웠다.

커피 품종 개발은 한 나라나 한 회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다. 새 품종 하나를 세상에 내놓는 데 수십 년이 걸리고, 그 사이에 기후는 계속 바뀐다. 그래서 서로 경쟁하는 회사들이 이 일에서만은 함께 움직이는 구조가 필요하다.

롱 박사는 "과학에서의 협력-경쟁(coopetition) 모형이 우리가 마주한 가장 중대한 세계적 문제 몇 가지를 풀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 일을 한다"며 "커피는 힘든 십 년을 앞두고 있다. 바로 그런 문제가 가장 노련한 시기를 쏟을 값이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팩트 체크

인물
제니퍼 '번' 롱 박사 — 월드 커피 리서치 대표
선정
2026 포브스 50 Over 50 · 임팩트 부문
성과
이노베아 네트워크 — 커피 최초의 세계 단위 품종 개발 프로그램
규모
11개국 정부 · 200개 이상 기업 · 30개국

국내 관점

커피값이 오르는 근본 원인 가운데 하나가 기후에 견디는 품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앞서 전한 우간다의 비료 연구, 플로리다의 재배 시험과 함께 놓고 보면, 지금 커피 산업이 어디에 돈을 넣고 있는지가 드러난다.

출처 · 원문

Global Coffee Reportgcrmag.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