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월요일|국제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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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페루에는 감자로 만든 와인이 있다

덩이줄기 품종만 4,000가지가 넘는 나라. 마추픽추 아래 호텔 식당에서 만난다.

사진: Wine Enthusiast

페루는 덩이줄기 품종만 4,000가지가 넘는 나라다. 아히 아마리요 고추와 케소 프레스코로 만든 소스를 끼얹는 파파 아 라 우앙카이나, 으깬 감자로 다진 고기를 감싸 튀긴 파파 레예나 같은 감자 요리가 즐비하다.

그중 뜻밖의 것이 감자로 만든 와인이다. 전통적인 와인의 틀에서 벗어난 술이지만 현지에서 사랑받고 있고, 그 나름의 내력을 갖고 있다.

이 술을 만난 자리는 마추픽추 기슭 강가에 있는 수막 호텔이다. 호텔 안의 식당 쿠누크는 케추아어로 '따뜻한'이라는 뜻이고, 알파카 고기를 카르파초처럼 낸다든가 현지에서 채취한 채소를 파차망카(흙 화덕)에 넣어 훈연하는 식으로 지역의 별미를 다룬다.

팩트 체크

페루의 감자 와인
배경
페루의 덩이줄기 품종 4,000종 이상
만난 곳
수막 호텔(마추픽추 기슭)의 식당 쿠누크
쿠누크
케추아어로 '따뜻한' · 알파카 카르파초, 파차망카 훈연 채소

국내 관점

곡물이나 과일이 아닌 것으로 술을 빚는 시도는 국내에도 있다. 고구마와 감자를 쓴 증류주가 그렇다. 다만 그것을 '와인'이라 부르는 페루의 용법은, 술 이름이 원료가 아니라 마시는 방식과 자리에서 나온다는 점을 보여 준다.

출처 · 원문

Wine Enthusiastwineenthusiast.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