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영국이 2027년 10월부터 음료 용기 보증금제를 시작한다
잉글랜드·북아일랜드·웨일스. 일회용 용기로 음료를 파는 사업자 대부분이 대상이다.
영국이 2027년 10월 1일부터 음료 용기에 보증금 반환제(DRS)를 도입한다. 근거는 '음료 용기 보증금제(잉글랜드·북아일랜드) 규정 2025'와 '음료 용기 보증금 반환제(웨일스) 규정 2026'이다.
얼개는 단순하다. 손님이 해당 용기에 담긴 음료를 살 때 돌려받을 수 있는 소액의 보증금을 함께 낸다. 그리고 빈 용기를 참여 반환 지점에 가져가면 그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적용 범위가 넓다. 일회용 용기에 담아 음료를 파는 사업자 대부분이 영향을 받는다.
제도의 목적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있다. 더 큰 폐기물 정책의 일부다.
법률사무소 브래브너스의 클라우디아 시보리는 소매업자들이 내년까지 준비해야 할 실무적인 단계들을 짚었다.
팩트 체크
- 시행
- 2027년 10월 1일
- 지역
- 잉글랜드 · 북아일랜드 · 웨일스
- 근거
- 음료 용기 보증금제 규정 2025(잉글랜드·북아일랜드) · 2026(웨일스)
- 방식
- 구매 시 소액 보증금 → 빈 용기 반환 시 환급
- 대상
- 일회용 용기로 음료를 파는 사업자 대부분
국내 관점
국내에서도 빈용기 보증금제가 오래 운영돼 왔지만 대상이 유리병 위주다. 영국의 이번 제도는 캔과 플라스틱까지 아우르는 폭이라, 크래프트 맥주처럼 캔 비중이 높은 쪽에는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앞서 전한 커피 포장의 소재 전환과 마찬가지로, 용기 규제가 곧 생산 설비와 비용의 문제로 이어진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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