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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사제락, 파산한 켄터키 증류소 인수… 2억 5천만 달러 시설이 2천만 달러에 넘어갔다

문 연 지 15개월 만에 생산이 멈춘 개러드 카운티 증류소를 버팔로 트레이스 모회사가 법원 경매로 사들였다.

사진: Sazerac / Whiskey Raiders

버팔로 트레이스를 소유한 사제락(Sazerac)이 켄터키주 랭커스터의 개러드 카운티 증류소(Garrard County Distilling)를 인수했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2024년 1월 문을 연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법정관리로 넘어간 시설이다.

이 증류소는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스택혼(Staghorn)이 2억 5천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비용을 들여 지었다. 그러나 2025년 4월 생산이 멈췄고, 트루이스트 은행이 2,600만 달러가 넘는 미상환 채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재무 문제가 드러났다.

인수는 몇 달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사제락 계열사가 트루이스트로부터 채권 대부분을 사들였고, 6월 법원이 명령한 경매에서 그 계열사인 톰 콜린스 디스틸링(Tom Collins Distilling LLC)이 단독 응찰해 2천만 달러에 이 부동산을 낙찰받았다. 건설비의 10분의 1에 못 미치는 값이다.

제이크 웬즈(Jake Wenz) 사제락 최고경영자는 "개러드 카운티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회사는 우선 이 시설에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가동이 자리를 잡으면 더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팩트 체크

소재지
미국 켄터키주 랭커스터
준공
2024년 1월
건설비
2억 5천만 달러 이상(보도 기준)
생산 중단
2025년 4월
채무 소송 규모
2,600만 달러 이상
낙찰가
2천만 달러

국내 관점

버번 호황기에 지어진 신설 증류소가 문을 연 지 1년여 만에 멈추고 헐값에 넘어간 사례다. 국내에 들어오는 버번 값이 당장 움직이지는 않겠지만, 지난 몇 해 미국에서 벌어진 증설 경쟁이 어디에 닿았는지 보여 준다. 사제락은 버팔로 트레이스·이글 레어·웰러를 만드는 곳이라, 늘어난 생산 능력이 몇 해 뒤 물량으로 돌아올지가 관전 포인트다.

출처 · 원문

Whiskey Raidersthedailypour.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