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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미·캐 무역협상 결렬… 50% 주류 관세 전격 발효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최종 무산되면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고율 관세가 부과됐다.

사진: Whiskey Raiders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협상이 시한 내에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양국 간 협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미국 정부는 즉각 1930년 관세법 제338조에 의거해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 조치를 발효시켰다.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은 캐나다산 주류를 비롯해 하키 스틱, 건설 자재, 의류 등 총 200억 달러 규모다.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주류 유통 갈등이 꼽힌다. 캐나다 주 정부들은 2025년부터 미국산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주영 리쿼스토어 매대에서 미국산 주류를 대거 철거했다. 이로 인해 미국산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 수출액은 2025년 한 해 동안 3억 4300만 달러 감소했으며, 버번위스키를 포함한 증류주 수출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협상 막바지 캐나다 연방 정부가 주 정부에 미국산 주류 판매 재개를 요청하며 타결 기미를 보였으나, 미 측의 추가 요구와 세부 조건 변경으로 판이 깨졌다. 캐나다 측은 미국의 50% 관세 조치에 맞서 동일한 금액 규모의 보복 관세를 즉시 부과하겠다고 맞불을 놓아 양국 주류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팩트 체크

미국 부과 관세율
50%
관세 대상 캐나다 수입품 규모
200억 달러
2025년 미국 와인 캐나다 수출 감소액
3억 4300만 달러
적용 법안
1930년 관세법 제338조
협상 시한
8월 21일 금요일 자정

국내 관점

북미 양국의 보복 관세전으로 인해 미국산 버번위스키와 와인, 캐나다산 클럽 위스키 등의 물류망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글로벌 주류 대기업들이 북미 재고를 아시아 시장으로 우회 수출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수입 공급가 및 물량 확보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국내 수입사들은 북미산 원주 공급 단가 변동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원문

Whiskey Raidersthedailypour.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