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네바다 특수 효모 활용 탄산 신제품 슈레드 출시
미국의 시에라 네바다가 과즙이나 소다 첨가 없이 특수 효모 발효만으로 탄산음료 질감을 구현한 신개념 맥주 슈레드를 공개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크래프트 브루어리 시에라 네바다가 과일 즙이나 소다를 추가하지 않고 발효 공정만으로 탄산음료의 맛과 청량감을 낸 신규 맥주 라인업 '슈레드(Shred)'를 출시했다. 독일의 전통 과즙 믹스 맥주인 레들러(Radler)에서 영감을 얻었으나 실제 소다나 과즙을 섞는 대신 특수한 효모 균주와 당분의 반응을 활용해 탄산음료 특유의 강한 탄산감과 밝고 달콤한 시트러스 풍미를 만들어냈다.
슈레드는 정제수, 맥아, 홉, 효모의 맥주 기본 4대 원료에 시트러스 풍미를 살짝 더해 제조된다. 페일 에일과 토페도 IPA 등 홉 향이 강한 전통적인 맥주로 유명한 시에라 네바다는 최근 저도주 및 가벼운 음용감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팀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양조장 측은 이번 신제품이 기존 전통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되는 청량하고 달콤한 마심성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차가운 얼음 잔에 따라 마시는 방식도 제안하며, 저도주 및 퓨전 주류를 찾는 젊은 소비자층을 적극 타깃팅할 계획이다.공식 제품명에 '소다'라는 단어가 들어가지만 가공 음료가 아닌 100% 발효 맥주임을 강조하고 있다.
팩트 체크
- 맥주 기본 원료 구성 요소
- 4가지(물, 맥아, 홉, 효모)
국내 관점
기존의 크래프트 맥주 범주를 넘어 탄산음료나 하드셀처처럼 가볍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발효 맥주가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맥주 특유의 씁쓸함에 부담을 느끼는 국내 2030 소비자들을 겨냥해, 국산 브루어리들도 특수 효모 발효를 통한 청량감 중심의 라인업을 개발하는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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